6월5일 개봉하는 영화<원더랜드>의 두 주인공 정인과 태주의 사랑스러운 시간.
월요일 출근길 아침부터 SNS를 뜨겁게 달군 사진이 있습니다. 바로 수지와 박보검의 커플 사진인데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투 샷은 리얼 커플 같다며 화제가 되었죠. 블루 컬러와 핑크 컬러 후드티를 각각 입고 두 사람 모두 잠에서 방금 깬 듯한 부부스한 얼굴로 서로 볼을 맞대고 찍은 사진은 특히나 팬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했습니다. 오래된 연인같이 편안함이 묻어나는 사진에서 입은 커플룩 또한 화제가 되었는데요, 이제 커플 후드티를 고를 때 두 가지만 기억하면 될 것 같죠? 여자는 블루, 남자는 핑크!
원 컷 원 킬로 찍었을 것 같은 셀카에서도 둘의 얼굴 합은 완벽했습니다. 뽀송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로 선한 느낌이 비슷한 두 배우는 이번에도 내추럴한 커플 룩을 보여주었는데요, 차콜 컬러의 후드티 모자를 쓴 박보검과 블랙 앤 화이트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래글런 티셔츠에 한 톤 다운된 보라색 볼캡으로 포인트를 준 수지. 물 빠진 듯 빈티지한 퍼플 컬러는 올여름 여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볼 캡 컬러로 등극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