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은 25년 주기로 돌아온다고 하죠. 이번에는 70년대의 유행템 링거 티가 돌아왔습니다.

70년대 미드에서도 심심찮게 등장하는 아이템 링거 티(Ringer Tee)는 이름 그대로 티셔츠 넥 라인과 소매 끝 단에 컬러 링을 두른 티셔츠를 뜻합니다. 처음 시작은 1950년대 운동선수를 위한 디자인으로 넥 라인과 소매 라인 컬러에 대비를 주어 팀을 나누는 데에 사용됐어요. 이후 대중들에게 전파되기 시작하면서 1970년대에 링거 티 유행이 시작됐죠. 그리고 2024년 그 유행이 다시 돌아온 겁니다.

링거 티를 이야기할 때 꾸레쥬의 콘트라스트 티셔츠를 빼놓을 수는 없죠. 작년 제니가 콘트라스트 티셔츠를 입고 나오면서 링거 티가 주목받기 시작했어요. 이를 시작으로 올해엔 셀린느, 마르니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 링거 티를 출시했습니다. 소매 밴딩의 깔끔한 배색이 어디에도 잘 어울려 많은 셀럽과 인플루언서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에요. 어떻게 스타일링 하느냐에 따라 클래식한 룩부터 스포티룩까지 다양하게 연출이 가능하죠.

특히 링거 티는 남자가 입었을 때 빛을 발하는데요, 링거 티의 배색이 깜찍한 포인트가 되어 소년미를 높여 줍니다. 링거 티를 선택할 땐 오버 사이즈 보다는 핏한 사이즈를 추천해요. 톡톡 튀는 컬러의 밴딩이 팔뚝을 감싸주어 더욱 돋보일 거예요. 남녀 상관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10만 원 이하의 저렴이 아이템부터 고렴이 아이템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링거티를 소개할게요.

#10만 원 이하

#10만 원 대

#20만 원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