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밀라파엘 나달의 파트너십이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 모델을 선보여 시계 애호가를 놀라게 했죠.

©RICHARD MILLE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의 총중량은 스트랩을 제외하면 11.5그램에 불과합니다. 이렇게 가벼우면서도 14,000g의 중력 가속도를 견뎌내는 탁월한 내구성까지 갖추고 있는데요. 무브먼트는 울트라 씬 RMUP-01 캘리버를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두께는 3.75mm, 중량은 3.79그램으로 최소화했습니다. 55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3Hz 주파수로 구동되는 플라잉 투르비용도 탑재했죠. 베이스 플레이트와 브리지는 PVD 마감 처리한 5등급 티타늄 소재로, V자 형태의 기어 트레인 브리지는 카본 TPT® 소재로 제작했습니다. 모든 부품은 수작업으로 정교하게 마무리되어 완벽한 피니싱을 선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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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소재는 리차드 밀노스 씬 플라이 테크놀로지가 공동 개발한 카본 TPT® B.4입니다. 기존 소재보다 밀도는 4% 높고, 단단함은 15% 증가했으며, 레진 마모 저항력은 30% 향상되었습니다. 덕분에 모노 블록 케이스의 강성을 유지하면서도 전체 무게를 줄일 수 있었죠.

무브먼트를 케이스에 고정하는 나사가 없는 점 또한 인상적인데요.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은 모노 블록 케이스 상부에 베젤과 플랜지를 얹고, 그 사이에 무브먼트가 고정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RM 27-05 캘리버는 케이스 백에서 0.05mm 간격이 떨어져 있으며 6개의 지지대를 통해 고정됩니다. 이는 무브먼트의 안정성을 높이고 타임 피스의 충격 저항성을 향상시키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죠.

리차드 밀의 워치 메이커들은 RM 27-05의 캘리버와 케이스 디자인에 무려 4,000시간을 투자했다고 해요. 수많은 테스트와 분석을 통해 14,000g의 가속도를 견디는 내구성을 갖춘 타임피스가 탄생했죠. 리차드 밀라파엘 나달의 역사적인 서사가 절정에 이른 타임피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정과 혁신이 빚어낸 걸작, RM 27-05 플라잉 투르비용 라파엘 나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리차드 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