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제가 설립 150주년을 기념하며 하이 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화려한 시계와 네크리스의 등장에 패션계가 열광한 것은 당연한 일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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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파리에서 피아제의 150주년 기념 전시가 열렸습니다. 피아제 글로벌 앰버서더인 이준호를 포함한 세계 각지의 패션 피플들이 참석했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1960년대와 1970년대의 매혹적인 스타일을 재현한 약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였습니다.

150주년 기념 컬렉션은 피아제의 유산을 대표하는 세 가지 테마로 이루어졌습니다. ‘우아함과 화려한 빛의 예술’, ‘피아제 소사이어티’, 그리고 ‘탁월한 기술력으로 눈부시게 피어나는 예술성’으로 구성했죠. 그중에서도 특히 주목받은 제품이 있었으니, 바로 폴로 엠퍼라도 스켈레톤 뚜르비옹 하이 주얼리 워치 49mm하이 주얼리 네크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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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로 엠퍼라도 스켈레톤 뚜르비옹 하이 주얼리 워치 49mm는 피아제의 장인 정신이 극대화된 작품입니다. 561개의 다이아몬드와 62개의 바게트 컷 다이아몬드가 무브먼트를 화려하게 감싸며, 9개의 에메랄드 컷 루비가 로터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데요. 그저 흐르는 시간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 매 순간을 특별한 경험으로 변신시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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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의 독창적인 영혼과 아방가르드한 취향을 그대로 반영한 하이 주얼리 네크리스. 로즈 골드 체인 위에 세팅된 사다리꼴 컷 카닐리언이 눈부신 오렌지 컬러의 그러데이션을 선보이며, 중심부에는 21.23캐럿의 스페사르타이트 가넷이 반짝입니다. 여기에 브릴리언트 컷 다이아몬드와 옐로 사파이어가 어우러져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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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제는 워치메이킹과 주얼리 두 분야에서 쌓아 온 노하우를 이번 컬렉션에 집약했는데요. 디테일 하나하나에 피아제의 완벽주의 정신이 담겨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하이주얼리를 사진으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