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 속 셰프들의 실제 식당은 어디일까? 종영 후에도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셰프들의 중식 레스토랑을 소개합니다.
황진선 셰프의 진진
서교동에 위치한 ‘진진’은 백수저 셰프 황진선이 오너 셰프로 있는 중식 레스토랑입니다. 2017년 미쉐린 1스타를 받은 진진은 그 이후로도 소문난 중식 맛집으로 톡톡히 자리매김했는데요. 이곳의 인기 메뉴는 바삭한 식감의 멘보샤와 대게살 볶음, 깐풍기입니다. 회원 제도를 통해 모든 메뉴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독특한데요. 예약을 해야만 맛볼 수 있는 메뉴도 있으니, 미리 체크하세요.
주소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1길 60 1층 진진
INSTAGRAM @jinseon.hwang
만찢남의 조광201
흑수저 셰프 조광효가 운영하는 ‘조광201’은 간판이 없는 사천요리 맛집으로 유명하죠. 방송 당시 ‘만찢남’이라는 별명을 사용한 그는 요리 만화에서 영감을 받은 동파육과 게살 춘권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는데요. 조광201만의 동파육은 부드러운 돼지고기와 청경채의 조합이 일품입니다. 마파두부와 라즈지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 메뉴인데요. 취향에 따라 염도와 맵기 조절이 가능해 매운 음식을 선호하지 않는 분들도 부담 없이 시도할 수 있을 거예요.
주소 서울 송파구 새말로8길 13 2층
INSTAGRAM @cho__kwang
중식여신의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
홍콩 센트럴 3층에 자리한 ‘그랜드 마제스틱 시추안’은 한국 여행객들 사이에서도 꼭 방문해야 할 맛집으로 손꼽히는 곳이죠. 최근 이곳이 더 주목받는 이유는 바로 ‘중식여신’으로 활약한 박은영 셰프가 수 셰프로 근무하기 때문! 메뉴는 사천요리 특유의 매콤한 맛을 고스란히 담아낸 마파두부와 탄탄면, 그리고 라즈지와 볶음밥까지 다채롭게 구성했습니다. 홍콩 여행을 가게 된다면, 잊지 말고 들러보세요.
주소 Alexandra House, Shop 301, 3rd Floor, 18 Chater Rd, Central, 홍콩
INSTAGRAM @ grandmajesticsichu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