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네스프레소에서 20년간 연구하고 개발한 Nº20 버츄오 커피를 새롭게 선보입니다. 산뜻한 시트러스 풍미가 가득한 커피와 함께 따사로운 가을날을 즐겨보세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에서 지난 1일 ‘세계 커피의 날’을 맞아 20년 간의 연구 끝에 탄생한 ‘Nº20 버츄오 커피’를 새롭게 선보였는데요. 새롭게 선보인 ‘Nº20’라인을 네스프레소의 커피 전문가인 김단비 바드와 함께 클래스를 통해 에디터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20년의 집념이 깃든 결실, Nº20
네스프레소는 ‘Nº20’ 커피 개발을 위해 2003년부터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통해 최상의 맛을 선사해 줄 아라비카 커피 묘목을 선별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 묘목을 성장시키기 위한 테루아를 찾아 경작 테스트를 진행했고, 2016년 콜롬비아 카우카와 칼다스 지역이 최적의 테루아로 선정되었죠. 이곳에서 네스프레소의 ‘AAA 지속가능한 품질™ 프로그램(Nespresso AAA Sustainability Quality™ Program)’을 통해 파트너십을 이어온 59명의 농부들과 함께 100만 그루의 커피 나무를 경작했습니다.
그 결과, 지난 2023년 처음으로 20년 연구의 결실인 Nº20를 선보였습니다. 국내에는 아주 소량만 입고되었는데, 커피 애호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조기 품절되는 상황까지 벌어졌다고 하는데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제품인만큼 올해는 버츄오 버전으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섬세한 플로럴 향과 산뜻한 시트러스 아로마의 우아한 만남
네스프레소 Nº20의 탄생 비화를 들었다면, 직접 마시며 느껴 볼 시간. Nº20는 마치 향수처럼 시간에 따라 다양한 향을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커피가 추출될 때, 추출 후 컵에 담겼을 때, 입 안에 머금었을 때 3단계로 점차 다른 향이 퍼지며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해요.
직접 커피 머신에 캡슐을 넣고 커피를 추출해보니 우아한 재스민 향이 퍼지며, 평소 커피를 내릴 때 느껴보던 고소한 향과는 다른 더욱 특별한 경험으로 느껴집니다. 추출된 이후, 커피가 답긴 컵을 스월링하며 다시 한 번 향기를 맡아보면 플로럴 향이 지나고 난 자리에 산뜻한 레몬 향과 베르가못향이 포근한 거품 위로 퐁퐁 솟아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입에 한 모금 머금은 후, 부드럽게 굴리며 슬러핑(Slurping)하면 달콤 쌉싸름한 오렌지 블로썸향이 입안 가득 퍼져 기분 좋은 느낌을 만끽할 수 있죠.
직접 마셔보면 경험한 Nº20는 깊이감이 있으면서도 산뜻한 향기가 가득해, 시트러스 풍미가 느껴지는 디저트와 함께하면 페어링 시너지가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네스프레소의 김단비 바드의 추천 역시, 크림을 얹은 커피에 오렌지 제스트와 설탕으로 마무리한 커피. 직접 마셔보니 달콤함과 상큼함이 입 안 가득 풍성하게 퍼지며, 기분 좋은 산뜻함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겨줬습니다.
네스프레소의 완벽한 한 잔을 위한 깊은 고민이 담긴 Nº20 라인은 전국 네스프레소 부티크와 공식 홈페이지, 모바일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희소성을 지닌 제품인만큼 소량 입고되어 소진 시까지만 판매하며 자세한 정보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Nº20 라인을 더욱 특별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은 온·오프라인에서 진행하는 ‘Nº20 마스터 클래스’를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요? 10월 16일까지 오랜 기간 함께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전국 13개 부티크에서 오프라인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더욱 간편하게 참여하고 싶은 분들은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마스터 클래스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