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날씨가 오랫동안 이어진다 싶더니, 하루 아침에 폭설 경보가 발생할 정도로 더욱 쌀쌀해졌습니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겨울철엔 피부가 쉽게 푸석해지기 마련인데요. 이 날씨에 톡톡한 효과를 보여주는 아이템이 있다면 바로 ‘수분 미스트’입니! 오늘 마리 뷰티 랩에서 올겨울 온종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최고의 수분 미스트를 찾아보려고 해요. 함께 살펴볼까요?
TEST1. 미스트의 핵심, 수분감!
실험방법: 동일한 양의 미스트를 배양접시 위에 두고 티슈 코인을 올려 흡수가 되는 양을 측정하여 수분감을 확인한다.
미스트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수분감’입니! 수분을 빠르게 공급하면 건조한 날씨로 인한 피부 당김과 열감, 노화 등을 미리 방지할 수 있죠. 마리 뷰티 랩에서 수분감 테스트 결과, 가장 빠르게 수분감을 충족시켜준 제품은 바로 KEYTH의 아이시 펌프킨 브이 미스트. oera의 에센스 포 캘러브레이팅 케어와 스위스퍼펙션의 밸런싱 워터, Aesop 이미디에이트 모이스처 페이셜 하이드로졸이 평균 이상의 수분감을 보여주었습니다.
TEST2. 고르게 분사되는 분사력!
실험방법: 검은 아크릴 판에 동일하게 3회씩 분사해, 미스트가 표면에 고르게 분사되었나 확인한다.
미스트에서 수분감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바로 분사력. 가끔 일부 미스트는 ‘물총분사’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일직선으로 뿜어져 나와, 얼굴에 고르게 분사되지 않는데요. 이런 아이템들은 메이크업 후 사용할 경우 얼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매일 메이크업을 하는 분들에겐 ‘안개분사’처럼 고른 분사력을 가진 미스트가 제격이죠. 마리 뷰티 랩에서 픽한 5개의 제품 중 가장 분사력이 고른 제품은 바로 KEYTH와 라 메르. 두 제품 모두 전체적으로 고르게 분사되어 메이크업 후 사용하기에도 적합합니다.
TEST 3. 피부에 부담없는 제품 고르기. 약산성 테스트!
실험방법: 리트머스지에 미스트 용액을 담가 산성도를 체크하여 피부 자극 여부를 확인한다.
미스트는 바짝 메마른 피부에 수시로 사용해 줄 제품이라, 자극이 적고 순한 제품이어야 합니다. 피부와 유사한 pH 레벨을 가진 미스트는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 테스트에선 소개된 5가지의 제품 모두 약산성을 띄어 민감한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올 겨울 BEST 수분 미스트는?
이번 마리 뷰티 랩의 3가지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을 받은 제품은 바로 라 메르의 리바이탈라이징 미스트와 KEYTH의 아이시 펌프킨 브이 미스트! 라 메르 미스트는 전반적으로 고른 분사력과 약산성의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게다가 라 메르의 핵심 성분인 미라클 브로스™가 함유되어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KEYTH 미스트는 피부에 빠르게 수분을 충전해주고, 고운 안개 분사로 피부에 부드럽게 수분을 공급합니다. 건조함으로 인한 열감이 올라올 때 빠르게 수분감을 충전할 수 있죠! 게다가 민트 추출물 유래 천연 냉감소재가 적용되어 열에 의한 노화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올겨울 건조함을 예방할 수 있는 수분 미스트가 필요하다면, 이 2가지 아이템을 시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