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겨울, 따뜻한 핫초코 한 잔으로 온기를 채워보세요. 서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핫초코 맛집 네 곳을 소개합니다.
시너리
이수역 카페 시너리는 달달한 핫초코로 SNS에서 화제가 된 곳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핫초코는 초콜릿을 무려 48시간 동안 냉침해 만들어지는데요. 오랜 시간이 걸리는 만큼 초콜릿의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냈죠. 따뜻한 음료 한 잔과 함께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딱 좋은 장소입니다.
주소 서울 동작구 사당로25가길 1 1층
문랜딩
아메리칸 레트로 감성을 사랑한다면 꼭 방문해야 하는 카페가 있죠. 1970년대 미국을 연상시키는 문랜딩은 파르페를 포함해 콘셉트에 맞는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특히 주목해야 할 메뉴는 바로 핫초코. 아날로그 음악을 배경으로 생크림 없는 본연의 핫초코를 음미해 보세요. 카페는 사전 시간 예약제로 운영되니, 인스타그램을 참고하시길.
주소 서울 용산구 보광동 390-2
천상가옥
초록빛 식물과 자연 채광이 어우러진 카페 천상가옥은 도심 속 작은 정원을 연상시키는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은은한 감칠맛이 나는 딥 초코라떼를 맛볼 수 있는데요. 부드러운 크림이 얹어진 비주얼은 보기만 해도 먹음직스럽죠. 디저트 메뉴로는 크루키와 타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음료와 함께 곁들이면 좋을 거예요.
주소 서울 성동구 성수이로14길 14 A동 3층
무자비
남영동에 위치한 무자비는 이름처럼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하는 카페입니다. 이곳의 시그니처 음료는 초콜릿을 넘칠 듯 더티하게 채운 ‘무자비 라떼’인데요. 진하면서도 달콤한 초콜릿 향이 입안을 가득 채웁니다. 감각적인 인테리어도 매력적이죠. 여유롭게 앉아 쉬어가기 좋은 곳이에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84길 11-1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