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하반기부터 인기가 급부상하더니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힌 ‘드뮤어’룩. 새해를 맞아 트렌디한 드뮤어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돌체앤가바나 뷰티 캠페인 화보 속 배우 문가영의 메이크업을 주목해 볼 것!

‘드뮤어’는 ‘얌전한’, ‘조용한’, ‘차분한’ 등의 뜻을 가진 형용사로 절제미가 돋보이면서 은근한 멋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드뮤어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죠. 올겨울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드뮤어 메이크업을 손쉽게 따라해 볼 수 있는 가장 좋은 예시는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캠페인 화보에서 보여졌습니다.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문가영은 특유의 우아한 무드를 여실히 보여줬는데요. 오늘 셀럽 뷰티 파인더에선 그 중 많은 이들이 시도해보기 좋은 메이크업 룩 2가지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LOOK1. 은은한 장미 컬러의 로지룩

톤에 상관없이 은은한 분위기로 모두가 손쉽게 연출하기 가장 좋은 컬러가 있다면 장밋빛의 로즈 컬러가 아닐까요? 핑크나 코럴 컬러는 누군가에겐 입술만 동동 뜨는 촌스러운 컬러가 될 수 있지만, 로즈 컬러만큼은 다른 컬러보다 얼굴 톤을 크게 타지 않는 마법의 컬러라고 볼 수 있죠.
로즈 컬러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는 ‘드뮤어’한 분위기에 도전해보고 싶은 초심자들에게 가장 알맞은 색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메이크업 룩에서 배우 문가영은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로즈 글로우 쿠션 2N 컬러를 사용해주었습니다.
이 쿠션은 피부에 매끈한 광채를 선사해 윤기나는 피부 표현을 완성해주는 브라이트닝 베이스 메이크업 아이템인데요. 24시간 동안 수분 공급이 지속되어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해주며, 메쉬망 형태의 제품으로 크리미한 제형을 원하는 커버력에 맞춰 조절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포인트입니다! 로즈 글로우 쿠션은 상쾌한 브라이트닝 세럼 성분을 함유해 끈적임 없는 피니시로 산뜻함을 유지할 수 있어요. 포뮬러 자체도 가볍게 만들어져 여러 번 레이어링해도 맑고 투명한 느낌이 유지됩니다. 6가지의 다채로운 셰이드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피부 톤을 만족시킬만한 제품이죠.
문가영의 차분한 로지룩의 포인트가 되어 줄 립 제품은 바로 돌체앤가바나 뷰티 에버키스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스틱 200번 그라티투드를 사용해줬습니다. 부드럽고 가벼운 사용감의 제품으로 묻어남이 없고 오래도록 지속되는 아이템인데요. 즉각적으로 입술에 강력한 발색을 올려주며, 최대 10시간까지 컬러가 지속된다고 합니다. 평소 립 제품이 잘 지워져, 계속 해서 덧바르는 게 고민이었던 분이라면 이 제품을 눈여겨 보세요.
LOOK2. 우아한 무드의 드뮤어룩

본격적인 드뮤어룩에 도전해보고 싶다면, 정갈하게 머리를 묶고 브라운 컬러의 립 제품으로 입술을 도톰하게 채운 문가영의 메이크업을 주목해 볼 것! 이번 메이크업 역시,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로즈 글로우 쿠션을 활용해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해줬습니다. 이 쿠션은 돌체앤가바나의 가방에서 영감을 받아 나파 가죽과 골드 장식이 돋보이는 패키지는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확실하게 느껴지는데요.
메쉬 망의 쿠션은 일반 스펀지 쿠션보다 입자가 한 번 더 곱게 걸러져, 고르게 커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평소 베이스 메이크업을 할 때 커버력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지만, 스킬이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 이들을 위한 좋은 선택지가 되어 줄 거예요.
드뮤어 룩 특유의 차분함과 절제미를 제대로 살려줄 수 있는 립 컬러가 있다면 베이지 또는 브라운 립이 아닐까요? 배우 문가영이 캠페인 화보에서 선보인 돌체앤가바나 뷰티의 에버키스 소프트 매트 리퀴드 립스틱 105 리스펙을 사용해줬습니다. 평소 사용하지 않던 컬러라 풀 립으로 채워 바르기가 부담스럽다면, 평소 사용하던 립 제품 위에 살짝 덧발라 보거나 그라데이션으로 펴 바른 후, 통통한 블렌딩 브러시를 이용해 입술 가장자리를 블렌딩해보면 보다 자연스럽게 컬러를 소화할 수 있게 될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