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에서 워치로, 라이카의 디자인 철학이 살아 숨 쉬는 ‘ZM 12’.

150년 역사의 독일 카메라 브랜드 라이카(Leica)가 정교한 워치메이킹 기술을 통해 새로운 타임피스를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ZM 12는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가치와 스타일을 담아냈어요.
라이카가 워치를 출시한 것은 브랜드의 역사와 철학을 고려했을 때 자연스러운 흐름이었습니다.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과 정밀한 엔지니어링으로 명성을 쌓아 온 라이카답게, ZM 12는 시간을 함께하는 동반자로 기획되었죠. 이번 모델은 기존 ZM 11의 디자인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고, 기술적 완성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입니다. 39mm 크기의 케이스 안에는 라이카 특유의 미니멀리즘과 혁신적인 디자인이 담겨 있어요.

다이얼 디자인 역시 라이카의 정제된 미학을 반영했습니다. 이중 레이어 구조를 통해 입체적인 디자인을 구현했으며, 6시 방향의 스몰 세컨즈 다이얼이 전체적인 균형감을 강조합니다. 인덱스와 핸즈에는 스위스산 A등급 슈퍼 루미노바 코팅이 적용되어 어두운 환경에서도 뛰어난 가독성을 선사하죠.
ZM 12는 내부 무브먼트에서도 라이카의 정밀한 엔지니어링을 그대로 반영했어요. 스위스의 무브먼트 전문 기업 크로노드(Chronode)와 협력해 개발한 라이카 부티크 칼리버 LA 3002를 탑재했으며, 하루 -4/+6초의 오차 범위를 유지하는 높은 정밀성을 갖추었는데요. 또한, 60시간의 파워 리저브와 28,800vph를 통해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합니다.

ZM 12는 사용자의 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네 가지 컬러 옵션으로 출시되었어요. 컬러는 스틸 블루 오렌지, 스틸 실버 그레이, 스틸 올리브 블랙, 티타늄 초콜릿 블랙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스트랩 또한 라이카만의 혁신적인 요소를 반영해 설계되었어요. 테크니컬 패브릭과 고품질 특수 러버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과 착용감을 강화했죠.
라이카 ZM 12는 2월 28일부터 일부 라이카 카메라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특히 스틸 블루 오렌지 컬러는 4월 17일 출시될 예정입니다. 제품 구매 및 자세한 정보는 라이카 카메라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