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푹 쉬고 나왔는데 지인들에게 돌아오는 말이 “혹시 오늘 많이 피곤해?”라면, 지금이 바로 환한 눈가로 가꿔줄 관리를 해줘야 할 때입니다!

1. 아직도 리무버를 쓰지 않나요?

평소 아이 메이크업을 하고 어떤 제품을 사용해서 지워주고 있나요?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가진 마스카라와 아이라이너, 거기다 반짝이는 글리터까지 더해 아이 메이크업을 마쳤다면 아이 리무버는 필수예요. 해당 제품들은 피부에 밀착을 도와주는 성분들이 들어있어, 평소 사용하던 가벼운 1차 세안제를 사용해 클렌징하면 잔여물이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
화장솜에 리무버를 충분히 덜어 30초간 꾹 눌러주고 속눈썹 방향을 따라 밀어내면, 손쉽게 메이크업 잔여물이 닦이는데요. 아이 메이크업을 지울 때, 눈가를 수차례 비비는 행위는 X! 눈가를 자주 비비면 눈꺼풀에 잔주름이 생기는 건 물론, 안검하수의 원인이 될 수 있거든요. 리무버가 적셔진 화장솜을 충분히 눌러준 후, 덜 닦인 느낌이 든다면 다시 한번 닦아주세요. 2번 정도 반복해서 닦으면 웬만한 제품들은 거의 세정될 거예요.
아이 리무버는 눈가에 사용하는 만큼 여러 번 자극을 주지 않도록 세정이 잘 되면서 순한 사용감의 제품을 고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포인트앤의 ‘딥 클린 올킬 립앤아이 리무버’는 한 번 사용만으로 밀착력이 높은 펄과 스틱형 섀도, 워터프루프 메이크업 제품까지 잘 지워지는데요. 이미 잘 지워지면서 순한 제품으로 입소문이 나 누적 판매량이 150만개나 되는 제품이기도 하죠.
해양심층수와 탄산수, 온천수 성분을 함유해 클렌징 후에도 청량한 느낌을 줘 답답함이 없어요. 피부 pH 농도와 유사한 약산성 제품이면서, 안자극 대체 시험과 피부 자극 시험을 완료한 제품으로 평소 리무버를 쓸 때 자극감이 있던 이들도 눈시림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2. 눈가에도 휴식은 필요해. 눈가 피부 온찜질!

눈가 근육은 하루에도 10만 번 이상 움직이고, 눈가 피부 자체도 얼굴 피부에 비해 두께가 1/5정도로 얇은데요. 이런 눈가 피부는 피로하기 쉬워 충분한 휴식을 주는 게 중요합니다. 쉽게는 눈을 감고 눈동자를 굴려주는 스트레칭부터 눈가에 온찜질을 해주는 것까지 눈가 피부를 위한 휴식에 도움이 되죠.
특히, 눈가를 온찜질을 해주면 혈액순환을 촉진해 다크서클 완화에 도움을 주고 건조한 눈가에 뭉쳐있던 각질이나 피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좋은 상태로 만들어줍니다. 평소 아이 메이크업을 자주 하는 이들은 클렌징을 충분히 해주는데도 뭔가 답답하거나 뿌연 느낌이 들 때가 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런 분들은 충분한 온찜질 후에 면봉을 사용해 눈꺼풀과 눈 점막을 닦아주면 클렌징으로 닦아내지 못했던 잔여 노폐물들이 확실하게 닦이는 것을 느낄 수 있어요.
멕리듬의 스팀 아이마스크는 40도 정도의 스팀이 20분 동안 유지되면서 온종일 혹사 당한 눈가의 긴장을 풀어주고, 온전한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죠. 게다가 비슷한 아이템들 중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뜨거워지는 제품들도 있는데, 멕리듬의 제품은 일정하게 유지되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3. 아이케어 제품은 선택 아닌 필수

칙칙한 눈가 피부가 고민된다고 하면서 아이케어 제품을 필수 제품이 아니라 선택사항이라고 생각하는 이들은 꽤 많습니다. 이들은 주로 ‘칙칙함은 컨실러로 가려주면 되지, 아이크림까지 발라야 해?’라고 말하곤 하는데요. 눈가 피부는 얼굴 피부보다 피지 분비도 적고 콜라겐 재생도 느려 노화에 취약합니다. 그만큼 쉽게 지치기도 하고요.
눈가 피부는 얼굴 피부에 비해 자체적으로 보호하는 기능도 떨어져, 아이케어 제품을 통해 보습을 채워주거나 환한 눈가로 만드는 성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케어 제품에 들어있는 카페인 성분은 미세순환 촉진을 돕고, 나이아신아마이드 등의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는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색소 침착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아이크림을 사용할 때 꿀팁이 있다면, 눈썹 뼈를 따라 지압을 해주면 미세 순환이 촉진되어 더욱 맑은 눈가 피부를 만나볼 수 있어요.
에디터가 추천하는 칙칙한 눈가를 케어 할 아이템은 꼬달리의 ‘비노퍼펙트 브라이트닝 아이크림’. 튜브 타입으로 되어 있어 손에 덜어 쓰는 자 타입보다 편리하게 사용하기 좋고, 세라믹 애플리케이터가 달려있어 눈가 붓기를 가라앉히기 위한 마사지를 하기에도 용이합니다.
꼬달리의 핵심 성분 중 하나인 비니페린은 포도나무 줄기 수액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비타민C 대비 62배 뛰어난 브라이트닝 효과가 있어, 자외선으로 인한 다크서클 완화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게다가 나이아신아마이드와 카페인 성분도 들어있어 눈 밑을 밝고 고르게 가꿔주고 피곤함과 수면 부족으로 인한 다크서클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밝은 눈가와 눈가 붓기를 동시에 해결하고 싶다면, 꼬달리의 아이크림을 눈여겨보길 바랍니다.
4. 컬러 코렉터를 쓰면 화사함은 2배!


너구리처럼 퀭한 눈가에서 벗어나고자 컨실러 제품을 썼는데, 불과 몇 시간만에 다시 다크서클이 올라오는 경험이 있다면 컬러코렉터를 사용해 눈가 피부를 1차적으로 보정해 주는 게 우선입니다. 맨 피부에 커버하는 것과 톤을 교정한 이후 커버를 진행하는 건 효과적인 측면에서 차이가 크죠.
컬러코렉터는 각자 본인 다크서클의 색상에 맞춰 보색 제품을 사용해 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이니스프리의 ‘라이트 피팅 컨실러(다크서클 커버)’ #1 샐먼 베이지는 푸르거나 혈관이 비쳐 보라색이 감도는 다크서클을 교정해주기로 입소문난 아이템. 본인의 다크서클이 푸르거나 보라색이 감돈다면, 연한 핑크 컬러의 제품을 사용해주면 효과적으로 보정할 수 있어요.
브라운기의 칙칙한 컬러가 감돌아 퀭한 느낌을 주는 다크서클엔 밝은 노란색의 컬러로 보정해주면 칙칙함도 잡으면서 생기 도는 밝은 눈가 피부를 만들 수 있습니다. 브라운기가 도는 다크서클을 가진 이에게 추천하는 제품은 맥의 ‘스튜디오 픽스 컨실러 & 코렉트 팔레트’ #라이트. 팔레트에 들어있는 옐로 컬러를 사용해 다크서클을 보정하고, 본인의 베이스 톤과 맞는 컬러로 추가 커버를 해주면 너구리 같은 눈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