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CM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를 열었습니다. 핫플 성수동에 혜성처럼 등장한 이구홈 성수를 생생한 사진과 함께 만나보세요!

©Marie Claire

아기자기한 문구를 좋아하는 사람도,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사람도 모두 발걸음을 옮기는 이곳! 이구홈 성수는 ‘취향 만물상점’이라는 키워드 아래 성수동 필수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데요. 이미 온라인에서 인기를 끌었던 이구홈이 오프라인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는 소식에, 편집숍 탐방을 즐기는 에디터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이구홈 성수는 가구, 조명, 문구류 등 6,000여 개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감각적인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어요. 부드러운 동선을 따라 구성된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각자의 취향을 발견하고 경험하는 여정이 펼쳐지는데요. 매장에서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공간은 그리팅 라운지입니다. 이곳에서는 호텔 파리칠을 비롯한 인기 브랜드의 에코백, 텀블러, 키링 등이 눈길을 끕니다. 좌측 문구 코너에는 아기자기한 엽서와 스티커가 가득한데요. 다꾸족이라면 가방이 무거워질 만큼 탐나는 아이템들이 즐비합니다.

뷰티 코너에서는 이구홈의 자체 브랜드 ‘이구에디션’의 프래그런스 라인과 다양한 클렌징 제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향이 머무는 공간은 언제나 기억에 남는 법. 이곳의 감도 높은 뷰티 아이템으로 일상에 특별함을 더할 수 있어요.

에디터의 시선을 가장 오래 붙잡았던 곳은 바로 조명 코너였습니다. 컬러풀한 렉슨 테이블 조명부터 포식스먼스 퍼 조명처럼 개성 있는 디자인 조명까지, 공간을 형형색색으로 채우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기 브랜드 셰이투셰오투 가구의 의자와 스툴도 전시되어 있고, 홈데코 공간에서는 파자마, 러그, 쿠션 제품을 둘러볼 수 있죠.

크로우캐년 홈, 르크루제 등 감성적인 테이블웨어 브랜드가 진열된 키친 코너도 놓칠 수 없습니다. 특히 눈길을 끈 건 이첸도르프의 애니멀 팜 머그컵! 동물 모티프가 귀엽고 위트 있게 자리 잡고 있어, 테이블 위에 두는 것만으로도 공간의 분위기가 한층 살아나는데요. 사진으로만 보던 제품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오프라인 매장만의 매력이 확실히 느껴졌어요.

7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핀카의 팝업스토어가 열렸습니다. 파자마, 침구 커버, 타월 등 다양한 홈패브릭 제품을 직접 만져보고 착용할 수 있는 체험형 쇼룸으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했죠. 핀카 특유의 화려한 컬러와 패턴이 공간 전체에 생기를 더하며 이구홈 성수에서의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답니다.

올여름 취향을 수집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이구홈 성수에서 나만의 감도 높은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