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 듀퐁(S.T. Dupont)이 해저 2만리에서 영감을 받은 한정판 ‘해저 2만리 컬렉션’을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공개된 해저 2만리 컬렉션은 금속과 래커, 그리고 표면 패턴을 통해 바다의 깊이와 흐름을 암시하는데요. 화려하지만 과하지 않고, 서사는 분명하죠. 문학적 상상을 새로운 컬렉션으로 해석하는 방식이 자연스럽게 읽힙니다.

©S.T. Dupont

이러한 감각은 컬렉션 구성 전반에서도 이어지는데요. 해저 2만리 컬렉션은 프레스티지, 프리미엄, 액세스 세 가지 라인으로 구성돼 각기 다른 해석의 깊이를 보여줍니다.

최상위 프레스티지 라인은 캡틴 니모의 잠수함 노틸러스호에서 출발합니다. ‘모빌리스 인 모빌레’라는 테마 아래, 바다의 흐름 속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존재의 이미지를 오브제로 구현했어요. 프레스티지 라이터 & 필기구 세트, 라이터 세트, 필기구 세트로 구성되며, 자이언트 스퀴드의 촉수, 잠수함의 리벳, 실제로 작동하는 프로펠러 디테일까지 섬세하게 담겼습니다. 골드 피니시와 수작업 래커로 완성된 디테일은 에스.티. 듀퐁 특유의 금세공 기술과 공예 완성도를 또렷하게 드러냅니다.

프리미엄 라인은 바다를 보다 감각적인 방식으로 풀어냈어요. ‘걸프 스트림’과 ‘태평양 심해’ 두 가지 테마는 색감과 표면 처리에서 차이를 보이는데요. 걸프 스트림은 웨이브 기요셰와 블루 래커로 역동적인 물결을 표현했고, 태평양 심해는 그린 래커와 골드 피니시를 통해 세련된 느낌을 선사합니다. 두 테마 모두 라인 2 라이터, 라인 D 이터니티 필기구, 시가 액세서리로 구성돼 컬렉션의 무드를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액세스 라인은 컬렉션의 톤을 한층 더 생동감 있게 만드는데요. 소설 속 바니코로 섬의 산호초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전면에 드러나며, 프린트 래커로 표현한 산호 패턴이 비기, 슬리미, 트위기 라이터와 데피 밀레니엄 필기구에 적용됐습니다. 해저 탐험의 이미지를 직관적으로 전달하며, 컬렉션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 부담 없는 진입점이 됩니다.

이번 에스.티. 듀퐁 해저 2만리 컬렉션은 매일 사용하는 라이터와 펜 위에 바다의 깊이와 모험의 기운을 조용히 남깁니다. 문학에서 시작해 공예로 표현되고, 다시 일상으로 스며드는 흐름. 에스.티. 듀퐁이 말하는 모험은 언제나 이렇게, 일상 속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