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를 그려나가는 막스마라. 올여름 공개된 리조트 컬렉션과 기념 전시를 통해 막스마라가 제안하는 독보적인 우아함을 만나보세요!

진정한 우아함은 언제 완성되는 걸까? 막스마라는 2027 리조트 컬렉션 ‘키네틱 시크’를 통해 일상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빛나는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6월 16일, 중국 상하이 롱 뮤지엄에서 공개된 이번 컬렉션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막스마라가 쌓아온 유산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담아냈는데요. 웅장한 아치형 구조가 돋보이는 공간에서 펼쳐진 쇼는 브랜드가 추구해 온 현대적인 우아함을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낸 무대였습니다.




이번 키네틱 시크 컬렉션은 ‘막스마라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막스마라는 오랫동안 바우하우스의 디자인 철학에서 영감받아 기능과 아름다움이 조화를 이루는 실용적인 의상을 선보여 왔는데요. 그동안 특정한 인물이나 뮤즈에서 출발했던 컬렉션과 달리, 이번 시즌은 각자의 개성과 가치관을 지닌 모든 여성을 주인공으로 바라봤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방식으로 입고 즐길 수 있는 옷에 초점을 맞추며 보다 폭넓은 메시지를 전한 것이죠.

컬렉션에서는 75년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그래픽 요소들이 눈길을 끕니다. 스트라이프와 기하학적인 큐브 패턴, 반짝이는 파예트 장식이 조화를 이루며 풍성한 볼거리를 완성했는데요. 카멜과 코냑, 카키, 블랙과 화이트, 그리고 막스마라를 상징하는 레드 컬러까지 다채로운 색상도 함께 등장합니다.
실루엣 역시 역동적이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로 구성됐습니다. 여유로운 볼륨의 코트와 짧고 박시한 재킷, 허리선부터 자연스럽게 퍼지는 스커트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각자의 취향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데요. 상하이에서 쇼가 열린 만큼 현지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요소도 더했습니다. 신축성 있는 메리노 울 소재의 치파오와 중국 전통 매듭 단추인 판코우 디테일을 적용한 포플린 셔츠가 대표적이죠.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점 역시 이번 컬렉션의 특징입니다.


패션쇼와 함께 6월 28일까지 전시 ‘더 맥스!(The Max!)’도 공개됩니다. 올리비에 사이야르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브랜드가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함께 조명하는 자리인데요. 전시명은 창립자 아킬레 마라모티가 브랜드명을 정할 때 착안한 이름인 ‘맥스(Max)’에서 비롯됐습니다. ‘최고’와 ‘최대’를 의미하는 이름처럼 막스마라가 쌓아온 가치와 성과를 폭넓게 소개합니다.


브랜드의 역사적 자료를 보관하는 기업 아카이브 BAI를 모티프로 구성된 전시 공간은 총 아홉 개의 챕터로 나뉘어 있습니다. 의상과 액세서리, 패브릭, 스케치, 문서, 사진 등 다양한 아카이브 자료를 준비했는데요. 마라모티 재단·봉제 학교를 다룬 공간부터 브랜드의 첫 공장, 테일러링 기술과 장인정신을 담은 섹션, 컬러에 대한 성찰을 담은 마지막 챕터까지 브랜드 역사를 따라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각 공간은 막스마라가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의 모습에 이르렀는지를 보여주며,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합니다.


키 비주얼은 프랑스 아티스트 오로르 드 라 모리네리가 막스마라 최초의 광고판에 등장했던 레드 코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는데요. 전시의 여운은 미술관 서점에서도 이어집니다. 내부에는 테디 베어 코트를 상징하는 대형 테디 오브제가 설치돼 있으며, 아이코닉 코트 셀렉션과 75주년 기념 리에디션 코트, 다양한 공식 전시 상품도 함께 선보이죠.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과 헤리티지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인 만큼, 현장의 분위기와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전하는데요. 그 특별한 여정을 사진으로 먼저 확인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