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기간 동안
샤넬의 후원으로 열린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 2022>.
#사회자
장윤주
마리끌레르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샤넬이 후원하는 부산국제영화제 <2022 아시아스타어워즈>. 2012년 첫발을 내딛은 이후 매년 10월, 아시아 영화를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되고 있죠. 올해에는 사회를 맡은 장윤주의 인사와 함께 시상이 시작되었습니다.
#라이징스타상
신시아
올해 아시아 영화계의 떠오르는 샛별에게 수여되는 ‘라이징 스타상’의 주인공은 배우 신시아입니다. 그는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에서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소녀’ 역을 맡아 대중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노윤서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배우 노윤서가 ‘라이징 스타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오는 10월 21일 공개될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를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되네요.
리나 아라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일본 영화의 새로운 물결’ 선정작인 영화 <나의 작은 나라>로 부산을 찾은 일본의 실력파 신예, 리나 아라시(Lina Arashi). 이번 영화에서 쿠르드 난민 소녀 역할로 아시아 영화인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그가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저너리감독상
난디타 다스
아시아에서 주목해야 할 감독에게 주어지는 ‘비저너리 감독상’은 인도의 난디타 다스(Nandita Das)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살육의 시간>, <만토> 등을 연출한 그가 영화 <배달의 기사>로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는데요. 신작 <배달의 기사>는 코로나 시대 실직 이후 라이더로 살아가는 주인공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페이스오브아시아상
김혜준
배우 김혜준이 아시아 영화계를 대표하는 젊은 배우들에게 수여되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처음 공개 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서 비밀을 간직한 인물 ‘이랑’ 역으로 또 한 번의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수영
최근 종영한 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에서 호스피스 병원 간호사 ‘서연주’ 역으로 활약한 최수영. 2019년 아시아 스타 어워즈에서 사회를 맡았던 그가 올해에는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김유정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한 배우 노윤서와 함께 넷플릭스 영화 <20세기 소녀>에 출연하는 배우 김유정이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수상했습니다.
마리오 마우러
태국 최초 천만 영화 <피막>의 주인공인 배우 마리오 마우러(Mario Maurer)가 ‘페이스 오브 아시아상’을 거머쥐었습니다. 16세의 나이로 데뷔한 그는 현재 태국 국민 배우로 거듭났으며 아시아 무대로 그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마리끌레르상
한지민
여성 영화인들의 독자적인 행보를 지지하는 ‘마리끌레르 상’의 주인공은 배우 한지민입니다. 이준익 감독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욘더>에서 아내 ‘차이후’ 역을 맡아 그만의 독보적인 멜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예리
도화지 같은 배우 한예리는 작품마다 새로운 연기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죠. 영화 <미나리>에서 ‘모니카’ 역을 맡았던 그가 ‘마리끌레르 상’을 수상했습니다.
#비욘드시네마상
정해인
영화를 넘어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활약한 배우에게 선사하는 ‘비욘드 시네마 상’은 배우 정해인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에서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종으로 탄생한 ‘동수’ 역을 맡아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매력을 선보입니다.
김민하
애플tv 드라마 <파친코>로 큰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가 ‘비욘드 시네마 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선영 감독의 <폭로>에서 살인자 역할로 캐스팅되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기도 하죠.
#아시아와이드상
박해수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활동 무대를 넓혀가는 배우에게 수여하는 ‘아시아 와이드상’. 수상의 주인공은 배우 박해수입니다. 지난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을 통해 전 세계에서 큰 주목을 받은 그는 올해에도 영화 <야차>, 넷플릭스 시리즈 <종이의 집 : 공동경제구역>, <수리남> 등으로 바쁜 한 해를 보냈죠.
미카 탐바용
또 다른 ‘아시아 와이드 상’의 주인공은 인도네시아 배우 미카 탐바용(Mikha Tambayong)입니다. 그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인도네시아 버전의 주인공 목소리를 맡아 활약했습니다.
#아시아스타상
변요한
올해 돋보이는 행보를 보인 아시아 배우들에게 주는 ‘아시아 스타상’은 변요한에게 돌아갔습니다. 그는 영화 <한산 : 용의 출현>에서 왜군 수장 ‘와키자카 야스하루’ 역을 맡아 독보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체 불가능한 배우임을 증명했죠.
쇼겐
2021년 부산국제영화제 지석상 수상작인 <젠산 펀치>의 주연 배우 쇼겐(Shogen)이 ‘아시아 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는 올해 ‘아시아영화의 창-지석상’ 후보에 오른 안슐 차우한 감독의 영화 <디셈버>에서 아버지로 등장해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올해의배우상
이병헌
올해 가장 뜨거운 행보를 보인 배우에게 수상하는 ‘올해의 배우상’은 배우 이병헌이 거머쥐었습니다. 그는 올해 영화 <비상선언>과 tvN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스크린 안팎을 종횡무진했죠. 올해 개봉 예정인 영화 <승부>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시상자
고아성
올 7월말 크랭크인한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장건재 감독과 배우 고아성이 라이징 스타상을 시상하기 위해 아시아스타어워즈를 찾았습니다. 고아성은 영화 <설국열차>와 <오피스>, <항거 : 유관순 이야기>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를 보여준 배우죠. 최근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트레이서>에서 정면돌파하는 조세국 조사관 ‘서혜영’ 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팬데믹 기간을 지나 3년만에 재개된 여덟번 째 ‘2022 아시아스타어워즈’. 아시아에서 활동하는 배우와 감독 등 한 해 동안 열정을 쏟아 영화를 만들어온 영화인들과 함께해 영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