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 모양이 당뇨병 위험을 예측하는 신체 지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등장했습니다. 영국의 웨스트민스터 대학교 연구팀은 엉덩이 근육의 크기보다 모양 변화가 당뇨병과 더 밀접한 연관을 보이며, 당뇨병 질환 여부와 성별에 따라 엉덩이 형태가 전혀 다르게 나타난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요.

📍 연구 결과에 따르면
▪️ 남성은 엉덩이가 ‘납작할수록’ 당뇨병 위험 ↑
▪️ 여성은 엉덩이가 ‘커지고 탄력이 없을수록’ 당뇨병 위험 ↑

연구진은 “엉덩이 근육 형태의 변화는 제2형 당뇨병의 조기 경고 신호가 될 수 있다”라며 “체형이 정상으로 보이더라도 대사 위험이 이미 진행 중일 수 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엉덩이 근육 모양으로도 당뇨를 확인할 수 있다니! 앞으로는 거울을 볼 때 엉덩이까지 잘 확인해 봐야겠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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