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튼 브라이드는 두 가지 트렌드를 동시에 반영했다. 캐주얼한 스트리트 웨딩, 그리고 속도위반을 감행한 사랑스러운 신부! “심플하면서도 섹시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웨딩드레스를 창조하는 것이 호튼의 모토예요.” 디자이너
캐서린 포크(Katharine Polk)의 말마따나 호튼의 드레스는 일상에서 입고 싶을 만큼 부담스럽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관능적인 동시에 사랑스럽다. 컬렉션 전체에 무게감을 싣기 위해 양질의 실크와 프랑스산 레이스,
캐시미어, 이탈리아와 스위스에서 수입한 울 등 최고급 소재만을 고집하는 것이 호튼의 장점이라고. 특히 밑단에 올랑거리는 프린지를 단 실크 드레스들은 그야말로 탐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