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를 본거지로 삼은 쟈딕 앤 볼테르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뉴욕 다운타운을 컬렉션 쇼 장소로 택했다. “그 에너지와 다양성에 매료되었거든요!” 이러한 선택은 브랜드가 20년 동안 고집한 자유로운 로큰롤 DNA와 비슷한 선상에 놓여 있다. 가볍게 입기에 제격인 캐미솔과 가죽 쇼츠, 코튼 블레이저와 함께 매치한 반짝이는 벨트와 시퀸 장식 에이프런은 독특한 케미를 자랑했고, 모든 룩에 등장한 하이톱 스니커즈와 글리터링 샌들은 다가오는 여름 데일리 아이템으로 점찍을 만했다. 만원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글래머러스한 파티장으로 향할 것만 같은 쟈딕 앤 볼테르 걸의 다양성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던 컬렉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