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ME 긍정적인 보헤미안 우먼
INSPIRATION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 이탈리아를 지배했던 히피 룩
PALETTE 초콜릿, 아이보리, 카키, 오렌지, 실버, 피콕 블루, 버건디
FAVORITE LOOK 피콕 블루 벨벳 팬츠 수트
POINT 베로니카 에트로는 19세기 인도 카슈미르 지방의 페이즐리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카이브를 면밀히 살펴본 후 다른 앵글로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1980년대에 유행한 퍼프소매 패치워크 보머 재킷이며 1970년대를 주름잡은 크러시트 벨벳 팬츠, 페이즐리 패턴을 그래픽적으로 변주한 셋업도 매력적이지만 무엇보다 크롭트 톱, 보디수트 등 과감한 아이템과 믹스해 젠지에게 어필할 만한 스타일링을 선보인 점이 인상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