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 HILLARY TAYMOUR 힐러리 테이모어
NOTE 힐러리 테이모어는 “Soft is hard”라는 문장으로 시작하는 쇼 노트를 통해 소외되거나 위협받고 있는 사람들의 인권 투쟁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은유했다. 프린트를 뒤섞고 유쾌하게 레이어드한 룩을 입고 과장된 미소를 지어 보인 모델들은 불합리한 현재를 웃으며 견디는 이들을 표현한 것. 언제나 그렇듯 행복한 기분에 젖게 하는 기발함, 그리고 그 이면에 메시지를 담아 생각의 여지를 남겼다.
FAVORITE LOOK 핑크 셔벗이 떠오르는 러블리한 원숄더 드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