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MARCO DE VINCENZO 마르코 드 빈센조
NOTE 엄숙한 가운데 위트가 삐져나온다. 새로운 에트로 컬렉션은 유려하게 흐르는 형태에 리드미컬한 패턴을 채운 믹스 매치 스타일을 제시한다. 의상이 자신의 이미지를 만들어 표현하는 수단이라면, 에트로의 스타일은 속내를 종잡을 수 없어 호기심을 자아낸다.
FAVORITE LOOK 우화적 이미지가 그려진 톱은 얇고 몸에 붙는 소재로 만들어 피부에 새긴 타투 같고, 통이 넓은 데님 팬츠는 정직하게 다리를 감싼다. 엄숙함과 장난기가 섞인 에트로만의 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