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JONNY JOHANSSON 조니 요한슨


NOTE 캐멀, 초콜릿 브라운, 차콜 그레이를 주조로 한 색감에 뒤틀리고 구겨진 테일러링, 엄마의 옷장을 뒤적여 꺼내 입은 듯 즉흥적이고 순진한 분위기를 풍기는 이브닝 웨어. 이번 시즌 ‘전통적인 가정의 코드를 패션으로 해석할 수 있을까?’라는 다소 어려운 질문을 던지며 쇼를 구상한 조니 요한슨. 그는 익숙한 것을 왜곡하거나 상반된 요소를 융합하는 등 예상치못한 새로움을 시도하고 창조하며 ‘가정적인 이질성’이라는귀결로 컬렉션 여정을 마무리했다.


FAVORITE LOOK 엄마의 옷장 속 스카프와 머플러를 짜집기해서 즉흥적으로 만든 것 같은 스커트와 블랙 톱을 매치한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