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NICOLAJ & DITTE REFFSTRUP 니콜라이 & 디테 레프스트루프
NOTE 가니의 파리 패션위크 진출은 꽤 성공적이다.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내세우는 브랜드 정도로 인지되던 기존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성 추구나 신기술 개발에 어떤 태도로 임하는지 알릴 기회의 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컬렉션을 통해 가니는 코튼 블렌드, 가죽, 폴리에스터를 대체할 수 있는 6개의 신소재를 공개하며 6년 전 발표한 ‘미래의 소재’ 이니셔티브를 꾸준히 이어왔음을 증명했다. 디테 레프스트루프의 말마따나 디자인과 혁신 양면에서 경계를 넓힌 이번 쇼는 가니의 열정과 더불어 지속 가능성에 관한 계획을 발표한 여러 브랜드의 다짐과 현주소를 짚어보게 만들었다.
FAVORITE LOOK 로고 플레이가 경쾌하고 스포티한 드레스 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