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KIM IN TAE 김인태
NOTE 꿈을 꾸고, 꿈을 이루고자 하는 사람(dreamer)에 대한 경의. 베개 톱부터 아늑한 이불 드레스, 낙낙한 파자마, 잠들기 전에 쓴 일기 같은 캘리그래피 수트와 연필 클립 장식까지. 침실에서 으레 볼 수 있는 익숙한 것들을 미학적으로 재구성한 후 김해김이란 세계로 대중을 초대했다. 모델들이 한 명씩 차례로 잠드는 퍼포먼스를 펼친 피날레도 인상 깊었던 순간.
FAVORITE LOOK 베개를 끌어안고 당장이라도 잠들 수 있게 디자인한 페이크 필로 드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