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IGNER SÉBASTIEN MEYER & ARNAUD VAILLANT 세바스티앙 메이어, 아르노 베일랑

NOTE 지난 시즌 디즈니랜드에서 쇼를 펼치며 경이로운 시간을 선사한 코페르니는 새 시즌을 위해 캣워크에 랜 파티(LAN Party)를 구현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에 따르면 이는 게임을 종교처럼 여기는 오늘날의 세태를 빗대고, 디지털 문화를 패션에 녹여내기 위한 장치라고. 2백 명의 게이머들이 게임을 하는 가운데 진행된 쇼는 테마인 ‘디지털과 현실의 융합’을 나타내기에 더없이 완벽했으며, AI 기능을 탑재한 레이밴 메타 스마트 글라스를 비롯해 게임 아이콘에서 영감 받은 여러 아이템 역시 주제 전달에 각자의 몫을 기여했다.

EDITOR’S PICK 마치 스크린에서 캡처한 듯 독특한 시각적 효과를 더한 플로럴 드레스 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