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첫째 주, 서울의 낮과 밤이 키아프 서울과 프리즈 서울을 따라 예술로 물든다.
아티스트 토크와 라이브 퍼포먼스, 칵테일과 와인을 곁들인 리셉션까지.
서울아트위크에서 기대를 모으는 주요 전시와 놓치지 말아야 할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SAMCHEONG NIGHT, SEPTEMBER 3RD

함양아, ‘<잠> 스틸 이미지’, 2채널 비디오 설치, 컬러, 사운드, 8분 40초, 2015

함양아 개인전 <함양아: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김무영 개인전 <김무영: Pig>

현대사회의 구조와 개인의 삶을 다뤄온 작가 함양아는 2014년부터 이어온 ‘정의되지 않은 파노라마’ 프로젝트의 신작을 중심으로 인간과 비인간이 공존하는 순환적 세계의 가능성을 묻는다. 작가 김무영의 첫 미술관 개인전으로 극장을 전시장으로 바꾸고, 무대 뒤 장치와 장면이 만들어지는 조건을 사진과 조각으로 드러낸다. 삼청 나잇을 맞아 칵테일 리셉션과 라이브 DJ 세트를 즐길 수 있다.

장소 아트선재센터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3길 87)
시간 12:00~23:00
대상 Public

MMCA 서울, <서도호>, 전시 전경

서도호 개인전 <서도호>

설치미술가 서도호의 30여 년 작업 세계를 아우르는 대규모 개인전. 자신이 머문 집과 통로를 반투명한 천으로 실제 크기에 가깝게 재현한다. 초기작부터 주요 설치와 최근 작업을 통해 이주와 거주, 공간과 기억의 관계를 탐색한다.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30)
시간 10:00~18:00
대상 Public

박종진, ‘Strata of Illusion WOBGBRY’, 도자 슬립, 종이, 안료, 52x46xH 70cm, 2026

솔루나 단체전 <물성의 언어>

홍콩의 솔루나 파인아트와 서울의 솔루나 파인크래프트가 공동 기획한 전시로, 동시대 동아시아 미학을 ‘물성’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낸다. 회화와 조각, 도자, 목공, 금속, 섬유를 다루는 작가들은 재료를 단순한 표현 수단이 아닌 사유의 출발점으로 삼아 그 안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 감각을 각자의 조형 언어로 펼쳐낸다.

장소 솔루나 (서울시 종로구 효자로13길 46)
시간 10:00~21:00
대상 Public

박서보, ‘Ecriture No. 950812’, Mixed Media with Korean hanji paper on canvas, 182×227.5 cm, 1995

박서보 개인전 <박서보: 변하는 변하지 않는>, 김세은 개인전 <핏월과 픽토(Pictos and Pitwall)>

국제갤러리는 박서보 화백 작고 3주기를 맞아 50여 년에 걸친 ‘묘법’의 변화와 지속을 돌아보는 대규모 회고전과, 끊임없이 재편되는 도시에서 개인이 마주하는 순응과 거부의 순간을 따라 새로운 회화적 어휘를 모색하는 김세은의 첫 개인전을 함께 선보인다.

장소 국제갤러리 서울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54)
시간 10:00~24:00
대상 Public

강요배, ‘녹음’, Acrylic on canvas, 162×130.3cm, 2025

강요배 개인전 <소소, 반색>

민중미술의 거장 강요배는 풀꽃과 들꽃, 파도와 하늘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익숙한 자연에서 미처 보지 못한 표정을 화폭에 담아낸다. 학고재에서 4년 만에 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자연의 작은 움직임과 변화에 주목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장소 학고재 (서울시 종로구 삼청로 50)
시간 10:00~22:30
대상 Public

한지형, ‘사건의 몸들(Bodies on occasion)’, 캔버스에 아크릴릭 물감, 100×80cm, 2023 ©한지형

일민미술관 <바이브 에라>

박예림, 박정혜, 박현정, 한지형 작가가 참여하는 단체전. 서로 다른 시선과 매체를 통해 동시대의 감각과 현대미술의 흐름을 보여주는 작가들의 작업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삼청 나잇을 맞아 특별 야간 개관을 진행한다.

장소 일민미술관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52)
시간 11:00~21:00
대상 Public

마리끌레르 아트 데이 <Marie Claire×Kiaf ART Day 2026>

키아프 서울의 공식 리드 미디어 파트너인 마리끌레르가 마리끌레르 아트 데이를 개최한다. K-미디어아트 전시를 비롯해 ‘마리 넥스트’와 ‘키아프 하이라이트’ 선정 작가, ‘유리지공예상’ 파이널리스트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아트 토크가 이어지며, 래퍼 레디와 재즈 피아니스트 노아의 협업 라이브 퍼포먼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장소 서울공예박물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3길 4)
시간 13:00~17:00
대상 Publ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