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March Issue

#가장 아름다운 계절 #청춘

사랑만큼이나 절대적인, 모든 창작자에게 다채로운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청춘’. 이달 마리끌레르는 청춘(靑春)을 조망하며 우리 곁에 다가온 아름다운 계절을 되새깁니다. 마치 푸르른 봄날의 콧노래처럼 싱그럽고 활기차게 봄을 노래합니다. 가장 순수하고 또 가장 강렬한 청춘의 시간 안에서 ‘YOUTHFUL MIND’를 테마로 한 <마리끌레르> 4월호. 김지수 패션 수석 에디터가 진두지휘한, 차은우의 말간 얼굴을 내비친 커버가 공개되자 호감과 응원 어린 메시지를 듬뿍 받았습니다. 대부분이 신선한 접근으로 그의 모습을 가장 ‘청량하게’ 표현했다는 내용이었죠. 지난 한 달 동안 마리 팀은 이러한 청량한 기운에 풍덩 빠져들었습니다. 젊음의 한가운데에 선 이들을 마주했고, 또 한편 젊음의 대척점에 서서 지나쳐버린 청춘의 시간을 마음속에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그 모든 사유와 시도가 오롯이 담긴 책장을 한 장씩 넘기며 이 아름다운 순간을 음미하시길 바랍니다.

#마리소년 #MRSN #청춘의 초상

동시대 쿨한 소년들을 위한 스페셜 에디션 <마리소년 MRSN>. 마리끌레르가 처음으로 선보인이 특별한 에디션은 동시대적 흐름과 호기심을 반영합니다. ‘선배님’을 일명 ‘SBN’이라고 일컫는 요즘의 어법을 차용해 ‘마리소년’을 ‘MRSN’으로 작명해보았는데, 그 반응이 어떨지 내심 두근거렸죠. 다행히 주변의 반응은 합격점! (후유) 별책으로도 구입 가능한 <마리소년> 에디션은 10인조 다국적 보이 그룹 트레저와 함께한 첫 커버스토리를 비롯해 우리가 사랑한 소년들, 그 빛나는 청춘의 초상을 담은 책과 영화, 음악 등을 두루 큐레이션한 칼럼으로 구성했습니다. 나아가 지난해 트위터에서 각광받은 ‘학교에서 생긴 일, 2009-여고편’에 이은 시즌 2. 김상은 뷰티 비주얼 디렉터가 기획한, 남고에서 펼쳐낸 뉴트로 뷰티 트렌드 화보는 흥미로운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합니다.

#우리는 나아갑니다 #청춘의 마음으로

이제 다음 달을 예고할 시간! 마리끌레르의 오랜 벗이라면 아래 키워드만으로도 다음 장면을 파노라마처럼 떠올릴 것입니다.

#PEB2025 #프리덱셀랑스드라보테 #마리끌레르뷰티어워즈
#MCFF2025 #마리끌레르영화제 #CGV용산
#WWG25 #워치스앤원더스 #제네바 #시계박람회

뮤지션 강산에의 곡 ‘거꾸로 강을 거슬러 오르는 저 힘찬 연어들처럼’의 가사처럼 함께 걸어가다 보면 어느새 목적지에 도착하겠죠. 그때까지 모두 청량한 청춘의 마음으로 안녕히!

<마리끌레르> 편집장 박 연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