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

매 시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모두를 놀라게하는 로에베의 뉴 컬렉션은 디지털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인쇄 매체인 신문형태로 선보였다. ‘뉴스 속의 쇼(A Showin the News)’라는 이름으로 제작한 신문은 패션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넘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지금’을 기록하는 패션의 본질적인 역할과 신문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렇듯 기발한 프레젠테이션만큼이나 룩 역시 상상을 뛰어넘는 위트로 가득했다. 과장되고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그 위를 수놓은그래픽 프린트들, 의외의 부분에 도형을 부착한 액세서리, 밑 단을 따라장식한 큼지막한 태슬까지, 조나단 앤더슨이기에 가능한 대범한 디자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엇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색감의 룩은 마치 컬러 테라피 치료를 받은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컬렉션에 매료되게 만들었다.

유르겐 텔러가 함께한 로에베(LOEWE)의 뉴 캠페인 #weeklynews

스페인 대표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로에베에서 에너제틱한 각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2021 FW 아마조나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캠페인은 독립성, 임파워먼트, 포용성의 메시지를전달하며,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전 세계를 순회하며 촬영했다.

LOEWE

그저 디지털 콘텐츠를 관망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 회의적인 조나단 앤더슨은 특별한 방식으로 새 컬렉션을 소개하기로 결심했다. 쇼‘ 온 더 월 (Show on the Wall)’을 컨셉트로 파리의 그래픽 디자이너 듀오 M/M (Paris)와 조나단 앤더슨이 연출하고 영국 아티스트 앤시아 해밀턴이 2m에 이르는 대형 월페이퍼를 디스플레이한 이미지로 룩북을 대신한 것. 다양한 연령과 체형, 성별을 대표하는 모델들은 카메라 앞에서 역동적인 포즈를 취했고, 모두 풍선처럼 부푼 대담한 실루엣, 촘촘하거나 커다란 각종 매듭, 자유롭게 흩날리는 스트링이 조화를 이룬 옷을 입은 채 로에베의 장인정신을 과시했다. 그리고 로에베는 이 이미지를 박스에 담아 직접 디스플레이할 수 있도록 프레스들에게 전달했다. 포스터와 앤시아 해밀턴이 디자인한 월페이퍼 그리고 이걸 벽에 붙일 수 있는 접착제, 브러시, 가위를 비롯해 비트 향 세라믹 방향제, 캔버스 백 등 총 아홉 가지 아이템을 함께 구성했다. “로에베를 자유롭게 즐겨라”라는 조나단 앤더슨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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