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RAKECH DREAM Gallery MARRAKECH DREAM 38℃의 위력적인 열기를 뿜어대는 붉은 도시에서 김수현이라는 낯선 여행자는 아주 잠깐 자신만의 시간을 즐겼다. 오래된 고도와 사랑에 빠지고, 익명의 자유로움을 만끽하면서 질식할 것처럼 타오르는 더위마저 한풀 꺾어버린 마라케시에서의 일주일. By 김 민경 (컨트리뷰팅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