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상트 (DESCENTE)

일본의 스포츠 의류 전문 기업으로, 이름은 프랑스어로 ‘활강’이라는 뜻이다. 1935년 이시모토 타케오가 설립한 ‘츠루야’가 모태로 데상트 브랜드는 1957년부터 등장했다. 1958년 사명을 ‘이시모토 상점’으로 바꾸었다가 1961년 ‘주식회사 데상트’로 다시 변경하여 지금까지 유지 중이다. 1988년부터 스키 관련 소재 개발에 주력해서 그런지 특히 스키복 쪽으로 유명하다. Move sport라는 로고도 있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엄브로, 르꼬끄 스포르티브 용품의 발매원이기도 하다. 그래서 데상트코리아 온라인 쇼핑몰에서 엄브로나 르꼬끄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야구와 배구 키트 스폰서로 유명한데 일본프로야구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와 오릭스 버팔로즈 및 일본 V.리그의 울프독스 나고야, 파나소닉 팬서스, PFU 블루캣츠 등의 유니폼 키트 스폰서를 담당하고 있다. 데상트는 고기능성 기술을 중심으로, 일상과 스포츠의 경계를 넘나드는 디자인을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데상트 특징

데상트는 기능성과 퍼포먼스를 중심에 둔 프리미엄 스포츠웨어 브랜드이다. 1935년 일본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특히 스키웨어와 같은 동계 스포츠 분야에서 강력한 기술력을 자랑한다. 이후 러닝, 트레이닝, 골프 등 다양한 종목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퍼포먼스 기반의 스타일리시한 스포츠웨어로 자리매김해왔다. 데상트의 가장 큰 특징은 ‘기능성 기술’과 ‘미니멀 디자인’의 조화이다. 브랜드명 ‘데상트’는 프랑스어로 ‘하강’을 의미하며, 이는 스키와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에서의 움직임을 상징한다. 실제로 제품에는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 고기능성 원단, 방풍·방수·투습 등의 테크니컬 요소가 적용되어 있어, 고강도 운동 환경에서도 최적의 퍼포먼스를 돕는다. 디자인적으로는 불필요한 장식을 배제한 미니멀한 실루엣과 절제된 컬러감이 특징이다. 이는 스포츠웨어를 일상복처럼 활용하는 애슬레저 트렌드와 잘 맞아떨어지며, 데상트만의 세련된 기능미를 강조한다. 최근에는 젊은 층을 겨냥한 감각적인 협업이나 캠페인을 통해, 스포츠와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로 진화 중이다.

데상트 주요 제품

바람막이 : 데상트의 바람막이는 초경량성과 뛰어난 방풍력이 핵심이다. 고기능성 원단을 사용해 가볍지만 외부 바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며, 일정 수준의 생활 방수 기능도 갖추고 있다. 인체공학적 패턴 설계를 적용해 활동성을 극대화했으며,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나 격한 운동에도 무리가 없다. 심플한 디자인과 슬림한 핏 덕분에 일상에서도 애슬레저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다.
후리스 : 데상트의 후리스는 보온성과 경량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제품이다. 고밀도 플리스 소재를 사용해 체온 유지에 탁월하며, 땀 배출과 통기성이 우수해 실내외 착용 모두에 적합하다. 디자인적으로는 깔끔한 라인과 절제된 디테일을 강조하며, 단독 착용은 물론 아우터 안에 레이어드용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바지 : 퍼포먼스 중심의 실용적 기능성과 스타일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스트레치성과 복원력이 뛰어난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활동 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허리 밴딩, 이중 스티치, 무릎 절개선 등 운동에 특화된 디테일 설계가 돋보이며, 런닝, 트레이닝, 골프 등 다양한 스포츠에 맞춰 세분화되어 있다. 슬림한 실루엣과 모던한 컬러감으로 일상복처럼 연출하기도 용이하다.
골프화 : 정교한 접지력과 안정성, 스타일을 겸비한 퍼포먼스 아이템이다. 발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반응하는 아웃솔 구조와 내구성 높은 그립 시스템으로, 스윙 시 흔들림을 최소화한다. 경량화된 구조와 발등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BOA 다이얼 시스템 등의 기술을 적용해 착용 편의성도 뛰어나다. 골프화임에도 세련된 디자인과 심플한 컬러 매치로, 필드뿐 아니라 도심에서도 어색하지 않은 스타일을 구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