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경수
류경수는 서울특별시 태생으로 1992년 10월 12일 출생해 올해 29세이다. 교문중학교, 구리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했다. 가족관계는 부모님, 남동생이며 종교는 무교이다. 그가 배우의 꿈을 꾸기 시작한 건 15살로, 연기가 너무 하고 싶어 직접 영화사를 찾아갔다고 한다. 무작정 찾아간 영화사에서 ‘나이도 어린 사람이 배우를 하냐, 그래도 너는 뭐가 되도 되겠다’라는 말을 들었고, 그 말이 어린 마음에 힘이 됐다고 한다. 발성 연습을 하기 위해 산을 오르고 깜깜해지면 내려올 정도로 연기에 대한 마음이 간절했다. 그렇게 배우의 꿈을 가지고 자라난 류경수는 2007년 <강남엄마 따라잡기>라는 SBS 드라마로 데뷔했다. 이후 독립영화와 연극, 뮤지컬에서 활동하다가 2019년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니시다 역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리고, tvN 자백에서 한종구 역으로 좋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2020년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 최승권 역으로 출연해 거친 말투와 상반되는 훈훈한 모습으로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완성시켜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전직 조폭이라는 거친 과거부터 개과천선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게 된 승권까지, 변화하는 감정선을 소화해 시청자의 몰입도를 끌어올렸다. 원하는 것을 이룬 박서준을 바라보며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히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달랐다”라고 읊는 내레이션에서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회한의 표정연기를 담아냈다. 단밤 식구들과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도 선보이며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2020년 카카오TV 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에서 자발적 솔로 2년차의 강건 역으로 출연하였다. 상대 배우인 한지은과 달콤살벌한 전 애인 케미를 선보였고, 많은 이들의 공감을 끌 법한 이별 과정으로 시청자의 눈시울을 붉혔다. 살인범, 전직 조폭과 같이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했던 전작과는 달리 ‘만만둥이’라는 별명을 갖고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후반부 메인빌런 유지 사제로 등장하여 냉철하고 신념에 정신을 바친 가히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해당 드라마도 전세계 1위를 기록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으며 흥행로를 달렸다.
류경수 출연 영화
- 2011년: 《창우동 굴다리》 – 젊은 남자 역
- 2013년: 《명왕성》 – 박정재 역
- 2014년: 《미드나잇 썬》 – 동준 역
- 2016년: 《선생양반》 – 태식 역, 《새벽은 짧다》 – 영재 역
- 2017년: 《캔디드 샷》 – 희준 역, 《아기와 나》 – 백현 역, 《청년경찰》 – 경찰대 의경 역
- 2018년: 《동아》 – 운동화 남 역, 《시계》 – 진현호 역, 《사라진 밤》 – 수리팀 2 역
- 2019년: 《박동혁, 동철》 – 박동철 역, 《사자》 – 의사 역, 《한낮의 피크닉》 – 구재민 역, 《항거: 유관순 이야기》 – 니시다 / 정춘영 역
- 2020년: 《대무가: 한과 흥》 – 무속인 역
류경수 출연 드라마
- 2007년: SBS 월화드라마 《강남엄마 따라잡기》
- 2012년: JTBC 월화드라마 《해피 엔딩》
- 2013년: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
- 2019년: tvN 주말드라마 《자백》 – 한종구 역
- 2020년: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 최승권 역
- 2021년: 카카오TV 화금드라마 《도시남녀의 사랑법》 – 강건 역, : 넷플릭스 《지옥》 – 유지 사제 역, 넷플릭스 《글리치》 – 김병조 역
- 2022년: 넷플릭스 《안나라수마나라》 – 편의점 알바생 역 (특별출연)
류경수 출연 광고
- 2013년: KT 커피트럭, 동아제약 박카스 29초 영화제, 맥심 맥심모카골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