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이발관
1996년부터 2017년까지 활동한 대한민국의 인디 음악 록 밴드이다. 한국 모던 록 계열 인디밴드의 모태이자 영미권의 얼터너티브 록을 한국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음악성을 가진 밴드이다. 대표적인 명반으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 2집 후일담, 5집 가장 보통의 존재가 있으며, 특히 나이 40을 넘긴 음악활동의 후반기에 전성기 시절의 작품을 비평적, 상업적으로 뛰어넘었다고 평가받는다. 참고로 언니네이발관이라는 밴드명은 1980년대에 나온 동명의 일본 로망 포르노 영화의 제목을 그대로 따왔다. 그 영화는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초반의 한국에서 야한 비디오를 틀어주는 만화방에서 인기가 있었던 일본 에로 영화이다. 학창 시절 만화방에서 인상깊게 본 그 영화의 제목을 그대로 밴드명으로 삼은 것이다. 에로 영화에서 밴드명을 따온 케이스로는 플레이밍 립스가 있다.
언니네 이발관 참여 음반
1996
정규 1집 《비둘기는 하늘의 쥐》
1997
트리뷰트 《너바나 트리뷰트 / Smells Like Nirvana》
1998
정규 2집 《후일담》
1999
트리뷰트 《Indie Power 1999》
2001
트리뷰트 《A Tribute To 들국화 (헌정앨범)》
2002
정규 3집 《꿈의 팝송》
2004
정규 4집 《순간을 믿어요》
트리뷰트 《박노해 노동의 새벽 20주년 헌정음반》
2008
정규 5집 《가장 보통의 존재》
2009
정규 6집 《홀로 있는 사람들》
2015
싱글 《혼자 추는 춤》
2017
리마스터 《후일담 (Remastered)》
언니네 이발관 수상 내역
2009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노래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
제6회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