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메이어
미국의 블루스 기타리스트, 싱어송라이터, 레코드 프로듀서. 젊은 세대들에게 현대 블루스의 대중화에 기여한 거장이자 롤링스톤이 선정한 새로운 세계 3대 기타리스트이며 최연소 Fender 시그니쳐 기타 라인으로 명명됐고 그에게 붙여진 별칭은 Slow Hand Jr.이 같은 어마어마한 타이틀들을 젊은 나이에 모두 이루어낸 현재 세계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의 한 명이다.
사생활 관련으로 몹시도 말도 많도 탈도 많은 인물이지만, 그가 이 시대의 특히 현시대의 기타리스트들의 히어로인것은 분명하다. 80, 90년대 사람들이 에릭 클랩튼을 기타히어로로 보며 자라듯, 21세기의 젊은 세대 기타리스트들은 그를 이 시대의 기타히어로로 본다 해도 무방하다. 기타리스트 중에서 전세계적으로 대중과 평단의 사랑을 동시에 많이 받고 있는 기타리스트임에는 이견이 없다. 블루스에 기반한 필링이 뚝뚝 묻어 나오는 연주와 리프, 그리고 울림이 풍부한 저음의 목소리가 트레이드 마크이다.
연주는 어쿠스틱/일렉트릭 양 쪽 모두 깊은 소양을 지니고 있으며, 감정선이 뚜렷하게 짜인 작곡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느낌있는 연주가 돋보인다. 곡들의 템포는 느린 편이지만 진행이 복잡하여 곡의 속도에 비해 왼손이 많이 바쁜 편, 블루스 연주자이기 때문에 크게 티가 안나지만, 기존의 지미 헨드릭스의 곡을 커버한 영상들을 찾아보면 속주도 뛰어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곡은 일단 어쿠스틱기타로 쓰고 그 뒤 어쿠스틱기타 위주로 갈지 일렉트릭기타 중심으로 갈지 결정하는데, 어쿠스틱 버전과 앨범 버전을 들었을때 느낌 등에서 상당히 큰차를 보이지만 못한다는 느낌이 전혀 안든다. 그만큼 확실히 멜로디메이킹과 프로듀싱 능력은 싱어송라이터로써의 능력을 아주 잘 보여주는것이다.
존 메이어 앨범 리스트
존 메이어 EP 앨범
- 1999년: Inside Wants Out
- 2006년: The Village Sessions
존 메이어 싱글 앨범
- 2018년: New Light
- 2019년: I Guess I just Feel Like
- 2019년: Carry Me Away
존 메이어 정규 앨범
- 2001년: Room for Squares
- 2003년: Heavier Things
- 2006년: Continuum
- 2009년: Battle Studies
- 2012년: Born and Raised
- 2013년: Paradise Valley
- 2017년: The Search for Everything
존 메이어 라이브 앨범
- 2003년: Any Given Thursday
- 2004년: As/Is
- 2005년: Try!
- 2008년: Where The Light Is : John Mayer Live in Los Ange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