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아 책방
선릉역에 위치한 ‘최인아 책방’은 제일기획 전 임원 최인아 대표와 정치헌 디트라이브 대표가 함께 오픈한 독립책방이다. 외국 대학 도서관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높은 천장과 공간을 가득 매운 책이 인테리어 그 자체가 되는 공간이다. 다른 서점들과는 다르게 ‘베스트 셀러’, ‘신간’과 같은 카테고리 대신 ‘특히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는 책’, ‘불안한 이십 대 시절, 용기와 인사이트를 준 책’ 등 주제를 제시하고 관련된 도서들을 구비해놓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작년 11월에 오픈한 ‘혼자의 서재’는 멀리 가기도 집에 있기도 싫고, 동네 카페는 시끄러울 때 찾으면 좋은 공간이다. 편안하게 쉬면서 멍을 때리기도 하고 책을 읽기도, 사갈 수도 있으며 음료와 라이트 밀까지 제공한다고 하니 호캉스가 아닌 서(재)캉스를 누리기 좋은 곳이다.
주소 서울 강남구 선릉로 521
영업시간 평일 11:00-21:00, 주말•공휴일 11:00-20:00
문의 @Ina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