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궁에 빠진 실제 사건들, 그 답을 찾아야 한다. 혼돈과 충격만을 남긴 실종과 살인 사건, 믿지 못할 초자연적 만남. 전설의 다큐멘터리 시리즈가 다시금 추적을 시작한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줄거리
1987년부터 약 23년간 시즌 14까지 제작된 미국 인기 다큐멘터리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가 <기묘한 이야기> 프로듀싱 팀을 만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범죄와 초자연 현상 등 기존에 다뤄오던 소재에 인물 중심의 스토리를 더한 것이 특징.
총 12편으로 구성됐고, 7월 1일에 1~6편이 먼저 공개되었다.
워싱턴의 내부자
쓰레기 매립지에서 한 남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전직 백악관 보좌관 잭 휠러. 진정한 애국자였던 그를 누가 살해했을까. 감시 카메라에 잡힌 이상한 영상은 무얼 의미할까.
오슬로에서 죽다
오슬로의 고급 호텔에 투숙한 젊은 여성. 그녀가 총상을 입고 사망한다. 신분증도 지갑도, 남기지 않은 채로. 20년이 넘게 지났지만 여전히 그녀는 미스터리에 싸여있다.
사라진 살인범
1965년, 10대 소녀가 잔혹하게 살해당한다. 그리고 1973년, 유죄를 선고받은 범인이 사라진다. 크리스마스 쇼핑을 허가받았던 그 남자. 그를 쫓는 기나긴 추적이 시작된다.
쓰나미의 유령
2011년 3월, 일본을 덮친 거대한 지진과 쓰나미. 수많은 생명이 그 재앙에 희생됐다. 그 후 피해 지역 곳곳에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난다. 그들은 정말 영혼을 만난 걸까.
호수의 미스터리
어느 추운 밤에 사라진 여성. 경찰은 그녀의 자동차가 발견된 부근 호수를 수색한다. 하지만 그녀에겐 호수로 들어갈 이유가 없다. 가족들은 그녀가 살해됐다고 의심한다.
잃어버린 아이들
1989년 5월 뉴욕, 어린아이가 공원에서 실종된다. 석 달 뒤, 같은 장소에서 또 다른 아이가 사라진다.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한 수사. 그래도 가족들은 희망을 버릴 수 없다.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국내외 반응
에피소드가 실종, 살인사건부터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고, 연결되는 구성이 아닌 각 에피소드별로 독립적인 이야기가 전개된다.
국내 “그것이 알고싶다”와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될 듯.
미스터리 사건인 만큼 의문만 남긴 채 에피소드가 끝난다는 점에 아쉬운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