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EWE

THEME 창세기의 혼돈 INSPIRATION 태초에서 산업혁명으로 도약하는 인류의 빅뱅을 옷으로 표현 PALETTE 블랙, 레드, 브라운, 그레이, 옐로 FAVORITE LOOK 천으로 감싼 반원형 패드를 오브제처럼 장식한 드레스 POINT 패턴을 자유자재로 변형하며 옷의 전형적인 구조를 뛰어넘는 조나단 앤더슨의 탁월한 조형 감각이 돋보인다. 라텍스로 만든 실리콘 브라와 입술 모티프로 로에베 특유의 위트를 더한 점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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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ME 과거와의 단절, 새로운 장의 시작 INSPIRATION 르네상스 시대 화가 야코포 다 폰토르모(Jacopo da Pontormo)의 히스테릭하고 매너리즘에 빠진 세계를 조명하며, 뒤틀고 왜곡하는 기법을 통해 드레이핑, 구조, 컬러 개념 탐구 PALETTE 메탈릭 컬러, 타이다잉, 파스텔컬러, 레드, 블랙 FAVORITE LOOK 금속 플레이트를 사용해 신체 모양을 왜곡한 타이다잉 프린트 드레스 POINT 컬렉션이 공개된 후 화제를 모은 비누와 양초, 달걀, 장미 등 사물을 활용한 슈즈는 자연을 그대로 옮겨놓은 미술품을 뜻하는 오브제 트루베(objet trouv ) 기법으로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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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시즌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기상천외한 방식으로 모두를 놀라게하는 로에베의 뉴 컬렉션은 디지털프레젠테이션이 아니라 인쇄 매체인 신문형태로 선보였다. ‘뉴스 속의 쇼(A Showin the News)’라는 이름으로 제작한 신문은 패션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넘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고자하는 의지를 담았다. 또한 ‘지금’을 기록하는 패션의 본질적인 역할과 신문이 연결되어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다. 이렇듯 기발한 프레젠테이션만큼이나 룩 역시 상상을 뛰어넘는 위트로 가득했다. 과장되고 아방가르드한 실루엣과 그 위를 수놓은그래픽 프린트들, 의외의 부분에 도형을 부착한 액세서리, 밑 단을 따라장식한 큼지막한 태슬까지, 조나단 앤더슨이기에 가능한 대범한 디자인 감각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무엇보다도 생동감 넘치는 선명한 색감의 룩은 마치 컬러 테라피 치료를 받은 듯한 기분을 선사하며 컬렉션에 매료되게 만들었다.

유르겐 텔러가 함께한 로에베(LOEWE)의 뉴 캠페인 #weeklynews

스페인 대표 럭셔리 하우스 브랜드 로에베에서 에너제틱한 각국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2021 FW 아마조나 캠페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캠페인은 독립성, 임파워먼트, 포용성의 메시지를전달하며, 유르겐 텔러(Juergen Teller)가 전 세계를 순회하며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