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s

AGING AGONY

연일 울려대는 긴급 재난 문자와 미세먼지 앱의 알람을 뒤로하고 분연히 일터로 나섰다 돌아오면 피부는 만신창이다. 외부 유해 환경으로 인해 울긋불긋해지는가 하면 기후변화가 극심한 계절 탓에 여드름 같은 환절기성 트러블도 부쩍 늘었다. 밤늦도록 일한 다음 날이면 한층 깊어지는 팔자주름과 미간의 주름은 또 어떤가. 이럴 땐 늘 쓰던 제품을 발라도 자극이 느껴지고 심한 경우 열감이 느껴지며 얼굴이 붉게 달아오르기도 한다.

1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앰플 EX 오리지널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끌어올리는 진한 수분 앰플. 5ml×12병, 11만원. 2 헤라 유스 액티베이팅 셀 세럼 날마다 쌓이는 도시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로부터 피부를 지키고 생기를 되찾아주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세럼. 40ml, 9만5천원. 3 설화수 수분영양크림 강력한 수분과 풍부한 영양을 함께 전달해 피부 속이 땅기는 증상을 줄여주는 사계절용 크림. 50ml, 7만원. 4 아이오페 레티놀 포 링클 0.1% 눈에 띄는 주름을 빠르게 완화하는 고함량 레티놀 세럼. 30ml, 9만원. 5 프리메라 리페어 빈 시카 크림 건조해 손상되고 민감해진 피부를 다독여주는 피부 장벽 강화 크림. 40ml, 3만5천원. 6 프리메라 슈퍼 블랙씨드 콜드-드랍 세럼™ 피부의 항산화 기능을 5배로 끌어올려 초기 노화 징후를 케어하고 징후를 케어하고 저자극 안티에이징 세럼. 50ml, 5만3천원.

SOLUTION

건강한 피부의 핵심은 유·수분 밸런스! 일반적으로 피부는 유분 20~30%, 수분 70~80%를 함유했을 때 가장 이상적인 상태로 보는데, 이 균형이 유지되 는 피부는 표면의 피지막이 얇은 덮개처럼 각질층의 수분 증발을 막아 피부가 적정 수분 함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더욱이 30대는 본격적인 노화의 길로 내닫는 시작점이라 할 수 있는 만큼, 이 시기의 스킨케어는 얼리 안티에이 징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 각종 도시 유해 환경에 맞서 피부를 보호하는 안티 폴루션 기능까지 갖췄다면 안심할 만하다.

 

4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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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무리해도 피로감이 얼굴에 드러나고, 컨디션이 한번 바닥을 친 피부는 좀처럼 회복되지 않는다. 소싯적에는 화장하지 않은 얼굴이 더 예쁘다는 소리도 종종 들었는데, 이제 민낯으로는 가족에게조차 좋은 소리 듣기 힘들 지경이다. 생기는커녕 탁한 기운만이 감도는 피부 톤과 기미부터 검버섯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잡티, 실제보다 족히 다섯 살은 더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드는 주름까지, 피부에서 오는 40대의 고민은 끝이 없다.

1 헤라 로지-사틴 크림 피부 턴오버 과정을 촉진해 꽃잎처럼 부드럽고 섬세한 피부로 가꿔주는 결 케어 크림. 50ml, 9만8천원. 2 아이오페 에이스 비타민 C 25 순수 비타민 C를 25%나 함유해 안티에이징 효과가 뛰어난 고농축 비타민 앰플. 23g, 7만원. 3 아모레퍼시픽 유스 레볼루션 래디언스 컨센트레이터 백모란과 비타민 C 유도체가 노화 징후를 케어하여 젊은 피부의 활력과 빛을 선사해주는 럭셔리 비타민 안티에이징 세럼. 30ml, 25만원. 4 헤라 선 메이트 스틱 SPF50+/PA++++ 피부 노화의 최대 적인 자외선에 맞서 피부를 보호하는 멀티 케어 선 스틱. 20g, 3만5천원. 5 설화수 윤조에센스 퍼펙 팅 자음액티베이터™와 함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석류 추출물을 더해 첫 단계부터 건강한 피부로 개선해주는 안티에이징 부스터. 90ml, 13만원/ 120ml, 16만원.

SOLUTION

피부 노화는 항산화와 관계가 깊다. 철이 녹슬 듯 피부도 산화하는데, 부식을 막아주는 ‘코팅제’처럼 피부의 산화 손상을 예방하는 항산화제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 대표적인 것이 비타민 C다. 비타민 C는 최고의 항산화제이자 미백제 겸 항염증제이며 콜라겐 합성과 에너지대사도 활성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밖에도 비타민 E, 포도나 식물의 씨앗에서 추출하는 레스베라트롤, 녹차, 커피 열매 등이 피부를 위한 항산화제 성분으로 많이 쓰인다.

 

5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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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가 다르게 축축 처지는 얼굴. 둔탁해진 턱선은 타고난 얼굴형이 무색하게 만들어버렸다. 탄력이 떨어진 만큼 회복도 더뎌 밤새 뒤척이다 생긴 베개 자국이 다음 날 오후가 되도록 가시지 않는 것은 물론, 잠시 외출할 때 쓴 마스크의 잔흔마저 콧잔등이며 두 볼에 선명하다. 마스크 위로 빼꼼 드러난 눈가의 주름과 불룩한 아이백도 여간 신경 쓰이는 게 아니다.

1 아이오페 레티놀 포 링클 0.3% 고함량 레티놀 성분이 즉각적이고 확실한 주름 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국소 부위용 세럼. 20ml, 13만원. 2 헤라 에이지 어웨이 바이탈라이징 크림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계속 공격받을 수밖에 없는 도시 여성의 노화를 예방해주는 주름 개선 크림. 50ml, 11만원. 3 아모레퍼시픽 빈티지 싱글 익스트렉트 에센스 100일간 자연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 제주 돌송이 차밭 녹차 추출물만으로 이루어진 안티에이징 에센스. 120ml, 17만원. 4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세럼 식물이 씨앗에서 싹을 틔울 때 나오는 강력한 에너지를 담아 피부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세럼. 50ml, 3만5천원. 5 설화수 진설아이에센스 적송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은 프리미엄 한방 안티에이징 아이 에센스. 전용 골든 아이 케어 마사저를 함께 제공한다. 20ml, 27만원.

SOLUTION

눈가에 있던 지방 주머니가 중력에 의해 안구에 눌려 점점 눈 밑으로 튀어나오고, 그 아래 볼은 오히려 푹 꺼지면서 늘어지는 일명 ‘심술 주머니’부터 이마의 굵은 주름과 목주름, 팔자주름까지 탄력이 절실하다. 수분 부족에 따른 건조와 탄력 저하가 심화되는 50대 피부에는 퍼밍과 보습이 필수 덕목으로 꼽힌다. 콜라겐, 엘라스틴, 레티놀, 펩타이드 등의 성분을 눈여겨봐야 하는 이유다. 피부 속부터 탄탄하게 채워주는 탄력 강화 제품을 바르고 꼼꼼하게 마사지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피부 탄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6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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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면역력이 문제다. 온몸의 정기가 빠져나간 듯 작은 시련에도 도통 기운을 차리지 못하는 건 피부 역시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쓰고 외출한 날은 입가와 볼 주변이 푸석푸석하고,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공기의 질 때문에, 햇빛이 강한 날은 자외선 때문에 피부가 심하게 트러블을 일으킨다. 힘 없는 60대 피부에는 세상의 온갖 것이 자신을 위협하는 적일 뿐이다.

1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워터 식물이 씨앗에서 싹을 틔울 때 나오는 무한한 생명력의 에너지가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개선해주는 저자극 스킨. 180ml, 3만원. 2 설화수 자음수 퍼펙팅 계절이나 피부 타입, 연령에 상관없이 두루 쓰기 좋은 보습감이 풍부한 젤 타입 스킨. 125ml, 5만7천원. 3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인텐시브 스킨 리뉴얼 앰플 제주 다원에서 자란 최고급 녹차 성분이 생기 어린 피부로 가꿔주는 집중 안티에이징 앰플. 4세트, 54만원. 헤라 시그니아 크림 3백만 나르시스 식물세포 성분의 농축된 생명력을 그대로 담은 토털 안티에이징 크림. 60ml, 28만원. 설화수 진설명작크림 영지버섯과 액티브인삼셀의 무한한 에너지가 잠든 피부를 깨워 생명력을 되찾아주는 프레스티지 크림. 60ml, 80만원.

SOLUTION

몸의 기운이 빠지는 환절기에 먹는 보약 한 첩이 큰 힘이 되듯 스스로 견디는 힘을 잃은 피부에 필요한 건 잘 처방한 명약이다. 이럴 땐 마스크나 앰플 그리고 진귀한 성분으로 이루어진 크림만 한 게 없다. 매일 쓰는 토너 하나도 고기능성 제품으로 바꾸고, 영지버섯이나 인삼처럼 값비싼 성분을 듬뿍 담은 스페셜 케어 제품을 데일리 루틴에 추가해 신경 써서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