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에너지, 해양 심층수를 바르자

마린 에너지, 해양 심층수를 바르자

뜨거운 여름, 자외선에 자극받아 피부 밸런스가 쉽게 무너지며 트러블이 생기고 건조해 걱정이 많을 때다. 해양 심층수를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으로 피부 기초를 다시 다져보자. 자연이 만든 가장 청정한 물. 태양이 닿지 않은 해양 심층수는 정제수와 차원이 다르다.

 

생명의 기원이자 천혜의 자원인 바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이루어진 것처럼 바다 역시 지구 표면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바다는 지구상에 존재하는 최초의 세포 형태가 만들어지고 지금까지 수많은 유기체가 살아가고 있는 곳이다. 이 바다 깊숙이 해가 들지 않는 곳의 심층수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에너지를 품고 있다.

해양 심층수란 표층수 아래, 태양광이 도달하지 않는 수심 200m 아래에 존재하는 물로 수온이 2℃ 이하를 유지하는 고유의 물을 말한다. 햇빛에 영향을 받는 표층수는 강수나 풍랑, 증발 등 다양한 외부 영향을 받는 데 비해 심층수는 해양식물이 자라는 데 필수적인 영양염류 뿐 아니라 유기물과 미네랄이 풍부하다. 20세기의 프랑스 생물학자 르네 켕통은 아기가 자라는 어머니 배 속의 양수 성분과 비슷하다고 주장하며 해양 심층수를 마시면 미네랄을 비롯해 각종 영양소가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것을 증명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리리코스 제품의 원료가 되는 해양 심층수를 강원도 고성 동해에서 추출하고 있다. 식수를 비롯해 의약이나 수산, 농업, 환경, 에너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복합 에너지자원으로 최근 수년 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점차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2019년에는 해양 심층수에서 추출한 미네랄 성분이 식약처의 심사를 거쳐 새로운 식품 원료로 인정받기도 했다.

그렇다면 해양 심층수가 피부에는 어떤 방식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우선 각종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압도적으로 풍부해 강력한 보습 효과를 선사한다. 연간 수온이 2℃ 이하로 일정하게 유지되고 수압이 높은 안정한 상태의 심해에는 각종 미네랄을 비롯해 1백여 종의 필수 미량 원소가 함유돼 있다(해양 심층수의 미네랄 함유량은 2g/L, 일반 먹는 물의 미네랄 함유량은 8~32mg/L다). 태양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는 표층수에 존재하는 식물성 플랑크톤은 이런 미네랄과 미량원소를 소비하는 반면 심층수는 무기 영양물질이 고르게 존재하고 대기오염에도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청정한 것도 장점. 심층수의 이런 성분은 피부 세포의 전해질과 산도(pH) 균형을 잡는 데도 큰 도움을 준다. 즉, 밸런스를 맞춰 피부를 진정시키고 보호할 뿐 아니라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는 효과도 탁월하다.

강원도 동해, 햇빛이 닿지 않는 심해 605m에서 끌어올린 저온의 해양 심층수로 만든 리리코스 하이드로 라인은 세안 후 처음 피부에 바르는 스킨과 에센스의 보습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다. 독자적인 기술로 완성한 해양 심층수와 세 가지 식물의 복합체인 하이드로패스가 핵심 성분으로 보습 성분이 피부 곳곳에 흡수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풍부한 수분을 전달한다. 쫀득한 콧물 같은 제형의 에센스 인 에멀전은 세럼과 크림의 중간 단계에 바르면 좋은 멀티 스킨 부스터. 앰플이나 세럼을 챙겨 바르기 귀찮은 날에는 스킨을 바른 뒤 에멀전과 크림으로 마무리해도 쫀득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뜨거운 태양 볕에 피부가 불긋불긋 트러블을 일으킬 때에도 유용한 멀티 제품. 화장솜에 덜어 피부가 얇은 눈 밑, 피지 분비량이 많은 T존 부위에 팩을 붙이듯 올려놓으면 피부 진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깨끗하고 맑은, 차원이 다른 해양 심층수의 성분을 그대로 담은 리리코스의 마린 하이드로 라인으로 피부 보습력을 한 단계 강화해보자.

해양 심층수란? 해양 심층수를 이해하는 4개의 키워드

저온 해양 심층수는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등 전 세계를 순환하는 해수가 북대서양 그린란드나 남극 웨들해의 차가운 빙하 해역을 만나면서 생성된다. 고온의 염도 높은 표층수와 밀도 차이가 뚜렷해 다른 해역과 섞이지 못하고 마치 물과 기름처럼 서로 경계를 이룬 채 거대한 바다 층을 형성하며, 늘 2℃ 이하의 차가운 온도를 유지한다. 태양광이 미치지 않아 계절에 상관없이 미네랄과 영양염류 등 다양한 성분이 풍부하다.

청정 해양 심층수는 햇빛이 닿지 않아 해양식물의 광합성이 이루어지지 않고, 세균도 번식하지 않아 표층수보다 깨끗하게 유지된다. 또 육지 등 외부 환경으로부터 차단돼 있어 식수뿐 아니라 다양한 식품의 성분과 에너지원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영양 해양식물의 광합성이 차단된 해양 심층수는 높은 수압으로 해수의 성분이 분해되어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질산염이나 인산염, 규산염 등 다양한 무기 영양염류를 함유하고 있다.

미네랄 해양 심층수의 청정 미네랄은 인체를 구성하는 체액과 가장 흡사하다. 특히 표층수에 비해 마그네슘, 칼륨, 나트륨 등 필수 미네랄 구성 성분을 3백 배 이상 함유하고 있어 피부의 부족한 영양을 채워준다.

1.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에센스 인 에멀전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보습 에센스 성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생기 있는 피부로 유지해주는 에센스 에멀전. 100ml, 4만5천원.

2. 리리코스 마린 하이드로 스킨 리파이너
보습력이 탁월해 하루 종일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지켜주는 보습 스킨. 150ml, 4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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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도시 농부입니다

나는 도시 농부입니다

오염되지 않은 건강한 식자재를 얻기 위해, 아이들에게 생명의 신비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싶어서, 혹은 힐링하려고 등 여러 이유로 집이나 자신이 사는 동네에서 직접 채소를 키우는 도시 농부들이 늘어나고 있다.

 

집 혹은 동네나 근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었던 지난 몇 달 사이, 소셜 미디어에는 다양한 반려 작물이 등장했다. 심자마자 자라기 시작하는 파부터 꾸준히 싱싱한 잎을 키워내는 상추, 귀여운 딸기나 어쩐지 키우기 쉽지 않을 것 같은 아보카도까지, 다양한 작물을 직접 키우는 사람들은 애칭을 지어주거나 성장 과정을 실시간으로 자랑하며 새로운 문화를 형성했다. 이렇게 도심에서 소소하게 농사를 짓는 ‘어번 파밍’을 꽤 오래전부터 즐기며 이제는 직접 키워 먹는 재미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여성 4명을 만났다.

박선홍   도심 텃밭에서 농작물을 키우고 직접 키운 작물로 요리도 하는 도시 농부. 농사 관련 노하우를 담은 <요리하는 도시농부>, 비건 베이킹 북 <채소로 맛있게 구웠습니다>를 발간했으며, 지금은 채소 요리 레시피를 담은 책을 쓰고 있다.

처음 농사를 짓던 때가 기억나나요?

그럼요. 원래 요리랑 식물 키우는 걸 좋아했는데, 문득 이 두 가지를 접목 해 채소를 직접 키워서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때마침 한 백화점이 고객 서비스 차원에서 공용 텃밭을 분양한다는 소식을 듣고 언니랑 같이 참가했어요. 매주 적게는 한 번, 많으면 두세 번 그곳을 찾아 다양한 먹거리를 키웠죠. 긴 장마 탓에 2주 만에 찾은 텃밭에서 잡초가 내 어깨높이만큼 자란 광경을 보며 울고 싶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요. 사실 잡초는 농사에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어 자르거나 밟아주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는데, 당시에는 그 사실을 몰라 무조건 다 뽑았거든요. 그 이후 집에서 조금 더 가까운 곳에 텃밭을 얻어 지금까지 소소하게 작물을 키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