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평집

거제도 안의 작은 섬 가조도 끝자락에 위치한 지평집. 오롯이 푸른 산과 드넓은 바다만이 보이는 이 고요한 숙소는 이름 그대로 지평선 아래, 노을의 끝자락처럼 땅속에 자리 잡고 있다. 지평집을 디자인한 건축가 조병수는 땅의 등고를 따라 콘크리트 건물을 지어 땅 본연의 모습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콘크리트 건물 외관을 자연스럽게 식물이 자라나는 벽체처럼 설계해 자연과의 소통을 극대화했다. TV가 없는 8개의 객실은 외부와 달리 히노키 탕 등 나무 소재를 곳곳에 배치해 안락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지평집은 도심을 벗어나 조용하게 쉴 공간을 찾는 사람에게 완벽한 선택지가 되어준다

가평 기억의 사원

남이섬 근처 산속에 자리한 독특한 분위기의 숙소 기억의 사원은 건축가 민규암이 지은 건물로 2017년 한국 건축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그 가치를 입증했다. 마치 깊은 숲속 산사에 있는 듯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고요한 자연과 어우러진 이 곳은 각기 독특한 형태를 띠는 독립 건물 12채로 구성돼 있으며 모던한 인테리어의 모든 객실에서 북한강과 그 뒤로 펼쳐지는 장락산맥을 조망할 수 있다.

무주 서림연가

아키후드 건축사사무소에서 설계한 무주 서림연가의 건물은 2018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 대한민국신진건축사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그 진가를 인정받았다. 하늘에서 바라보면 콘크리트 미로 같은 불규칙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이 콘크리트 입구를 지나면 눈이 시릴 만큼 푸른 정원이 펼쳐지고 정원을 따라 개별 객실로 향하는 길이 이어진다. 11개의 객실은 크게 세 가지 타입으로 공간마다 모두 중정과 마당이 있어 외부의 방해를 받지 않고 프라이빗한 휴양을 누릴 수 있다. 이 밖에 덕유산국립공원, 무주 덕유산 리조트, 덕유산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레저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 인접해 있어 친구나 연인 혹은 가족끼리 충분한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주소 전북 무주군 설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