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은 2025 시즌 세계 최강 클럽!   @psg 파리 생제르맹(PSG)이 마침내 한 시즌 ‘6관왕’이라는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PSG는 12월 18일 열린 FIFA 인터콘티넨털컵 결승전에서 CR 플라멩구와의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두며 시즌 여섯 번째 트로피를 들어 올렸는데요. 이로써 2025년 시즌 세계 최강 클럽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kanginleeoficial 이번 결승전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메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펼쳐졌습니다. 정규시간과 연장전 동안 양 팀은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에서 2-1로 최종 승리를 확정 지으며 인터컨티넨탈컵을 들어 올렸죠.  @psg PSG가 이번 시즌에만 들어 올린 트로피는 리그1,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컵),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 UEFA 챔피언스리그, UEFA 슈퍼컵, 그리고 인터콘티넨털컵입니다. 프랑스 국내 대회는 물론 유럽과 세계 무대까지 모두 제패한 셈인데요. 특히 UEFA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은 클럽 역사에서 가장 상징적인 순간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로써 PSG는 2009년 바르셀로나, 2020년 바이에른 뮌헨에 이어 세계 축구 역사상 세 번째로 6관왕을 달성한 최강 팀이 됐습니다.  한국 축구 팬들의 관심을 모은 이강인 선수 역시 이번 결승전에 선발 출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했습니다. 전반 35분 부상으로 교체되는 아쉬움은 있었지만, 팀의 우승과 함께 커리어 최초의 6관왕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즌을 보냈습니다.  PSG의 6관왕 달성은 단순한 클럽 성과를 넘어, 프랑스 축구의 위상을 세계 무대에서 다시 한번 각인시켰습니다. 막대한 투자와 긴 시간의 도전 끝에 완성된 이번 성과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축구 팬들 사이에서 회자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