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MANNO SCERVINO

내년에 창립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에르마노 설비노는 이번 시즌 ‘이탈리아의 정신에 보내는 헌사’라는 주제로 컬렉션을 완성했다. ‘훌륭한 나이트 웨어는 때로 완벽한 이브닝 웨어가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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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OME

드로메를 처음 접한 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다. 정식 컬렉션보다는 인스타그램에서 명성을 얻는 브랜드가 많은 요즘이지만 개인적으로 그런 브랜드 특유의 자극적인 스타일링이나 현실과 동떨어진 디자인에 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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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RGIO ARMANI

젊은 디자이너들이 유서 깊은 하우스의 아카이브를 뒤져 그걸 재해석한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 일반적인 요즘, 자신이 살아 있는 아카이브인 디자이너는 흔치 않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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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NONA

좋은 재료가 좋은 음식을 만든다는 말이 있다. 이는 패션에도 적용된다. 아뇨나는 최상급 원단을 사용하기로 명성이 자자하다. 게다가 시몬 홀러웨이는 하우스의 자산을 십분 활용할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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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TONIO MARRAS

안토니오 마라스의 쇼엔 늘 퍼포먼스가 함께한다. 이번 시즌에는 일본의 열일곱 살 공주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머리를 양 갈래로 땋은 모델들과 기모노에서 영감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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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ERTA FERRETTI

1970년대 히피 스타일이 떠오르던 알베르타 페레티의 2020 S/S 컬렉션. 타이다잉 오버올, 패치워크 스커트와 얇은 카디건을 매치한 캐주얼 룩부터 블루와 블랙의 조화가 매력적인 이브닝 웨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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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MARINE

안나 몰리나리는 장미와 파스텔컬러, 러플과 시스루 드레스를 사랑하는 밀라노의 로맨티스트다. 블루마린의 2020 S/S 컬렉션이 공주님의 옷장 같았던 이유다. 안나 몰리나리는 다양한 연령대의 공주님들을 만족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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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MAX

오프닝 룩이었던 세일러 모자와 A라인 가죽 피코트가 모든 걸 대변하고 있었다. 쇼가 시작되자 바람에 날리듯 움직이던 하얀 패브릭 장식도, 햇빛이 비추던 검고 긴 공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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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M

눈을 제대로 뜨고 있지 못할 정도로 뜨거운 볕이 내리쬐는 광장에서 MSGM 의 컬렉션이 시작하길 기다리고 있었다. 백스테이지에서 이미 프리뷰를 보긴 했지만 닫혀 있는 공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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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 PILOTTO

피터 필로토가 돌연 런던을 떠나 밀라노에서 컬렉션을 선보였다. 화려한 데 면역력이 강한 도시이니만큼 과한 컬렉션을 선보일 거라 기대했지만 피터 필로토는 한껏 절제된, 성숙하면서도 웨어러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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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ILOSOPHY DI LORENZO SERAFINI

지나치게 과장된 라운드 숄더 재킷, 단정한 팬츠, 데님 뷔스티에, 러플 장식 드레스와 볼가운이 한 컬렉션에 등장했다. 이상한 조합이었다. 하지만 로렌조 세라피니의 설명을 참고하면 단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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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O

에트로 컬렉션을 보고 끝내준다고 생각한 건 처음인 것 같다. 에트로는 스타일이 분명한 브랜드다. 흔히 오‘ 트 보헤미안’이라 부르는 고급스러운 소재로 잘 만든 보헤미안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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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CE & GABBANA

돌체 앤 가바나만큼 컬렉션의 주제와 일맥상통하는 무대 연출을 보여주는 디자이너는 흔치 않다. 빼곡하게 들어선 야자수와 레오퍼드 프린트 카펫이 쇼의 스포일러였다. 컬렉션 전반에 야자수가 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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