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has

로샤스의 컬렉션은 20세기 중반 파리에서 출발한다. 궁정에 만개한 꽃, 조르조 데 키리코의 작품을 연상시키는 색감 대비, 인판테 스타일의 드레스와 로맨틱한 볼륨까지 어느 하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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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uzarra

파리에서 처음 선보이는 조셉 알투자라 쇼는 일본 애니메이션 <모노노케 히메>에서 시작했다. 금발의 미녀가 이브닝드레스로 입을 법한 섹시한 슬릿 드레스가 떠오르는 브랜드 알투자라와 일본 애니메이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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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

12년간 지방시를 이끈 리카르도 티시의 후임으로 쇼를 맡은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모두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데뷔전을 치렀다. 브랜드를 대표하는 파워 숄더 재킷으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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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kiel

이번 시즌부터 소니아 바이 소니아 리키엘과 통합한 소니아 리키엘 컬렉션은 단번에 바캉스를 떠올리게 했다. 단연 돋보인 점은 웨어러블한 스타일! 니트 드레스나 스트라이프 수영복에 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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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크리스토프 르메르와 사라 린 트란. 현시대 패션계에서 모던을 상징하는 두 디자이너는 자신들의 작업을 ‘현실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그 말처럼 르메르의 컬렉션은 언제나 현실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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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La Collection Memento

지난 시즌부터 파리 컬렉션 기간에 선보인 캡슐 라인인 ‘라 컬렉션 메멘토 넘버 2’는 파리의 낡은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됐다. 고풍스러운 건물에 들어서자 외관과 달리 쇼장을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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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oject

극도로 평범한 실루엣 뒤로 역동적인 라인의 슬라우치 팬츠가 등장한 후에야 관객은 마음을 놓았다. ‘예쁘다고 평가받는 옷을 만들고 싶지 않다’던 그의 생각이 달라진 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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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오래된 어머니의 사진을 꺼내 보았습니다. 사진 속 어머니는 머리에 머플러를 두르고 세라믹 귀고리를 하고 있었죠.” 구조적인 룩을 기대하던 관객의 예상을 뒤엎고, 자크뮈스의 모델들은 수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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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in

늘 에너제틱한 무드가 넘실대는 컬렉션을 완성하는 올리비에 루스텡은 여전히 지칠 줄 몰랐다.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고심 끝에 오페라극장 팔레 가르니에를 쇼장으로 고른 점에서 예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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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ai

“영감은 멀리 있지 않아요.” 사카이 컬렉션은 낯익은 아이템을 어떻게 해체하고 재조립했는지 파악하는 것이 관전 포인트. 10분 남짓한 컬렉션으로 모델들의 룩을 360도로 모두 감상하기에는 런웨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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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bel Marant

“모두들 남자친구의 옷을 입지만 제 남자친구는 제 옷을 빌려 입죠.” 이번 시즌 맨즈 웨어를 본격적으로 선보이기에 앞서 이자벨 마랑이 한 말에서 이번 컬렉션의 기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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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é

끌로에가 새로운 디자이너 나타샤 램지 래비를 영입해 선보인 첫 컬렉션은 한마디로 끌로에 그 자체였다. 이집트를 주제로 구상한 이번 시즌 컬렉션은 곳곳에서 파이톤 가죽,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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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 Des Garçons

트렌드와 관계없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관철하는 브랜드는 대중에게 안정감을 준다. 레이 카와쿠보가 이끄는 꼼데가르송이 그 대표적인 예다. 이번 시즌 꼼데가르송의 쇼는 파리의 러시아 대사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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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 Ricci

누구보다 여성스럽고 센슈얼한 룩을 만들어내는 기욤 앙리의 천재적인 무기가 더욱 견고해졌음을 여지없이 증명하는 컬렉션이었다. 프랑스 외인부대를 컨셉트로 정한 기욤 앙리는 앵발리드 군사 박물관 앞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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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하이더 아커만은 새롭고 독창적인 쇼로 주목을 끌기보다는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단단하게 형성된 팬층의 지지를 얻는쪽에가깝다.오랜시간쌓아온그의 섬세한 기술력은 벨루티에서 입증됐고, 이번 시즌 역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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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ison Margiela

쇼장에 들어서자 공항의 안내 방송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다양한 언어의 안내 방송은 존 갈리아노만의 재치 있는 패션 세계로 관객을 인도했다. 목 베개를 들고 등장한 모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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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e Studios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가 비닐 소재에 주목했다. 그리고 조니 요한슨은 비닐이란 소재를 뻔하지 않게, 아크네 스튜디오답게 변형시켰다. 거대한 비닐 커튼 막이 걷히며 시작된 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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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xander McQueen

알렉산더 맥퀸의 정원에는 봄이 완연했다. “우리는 영국다운 것에 몰두했습니다. 정원에 머물거나 자연에서 치유받는 행위 말이에요.” 사라 버튼과 그녀의 팀원들은 이스트서식스(East Sussex)에 머물며 영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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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ès

에르메스 컬렉션에는 항상 특유의 여유가 감돈다. 고급스럽지만 과하지 않은 파리 여성들의 우아함 말이다. 이번 컬렉션 역시 마찬가지다. 체크 패턴을 중심으로 라인, 패치워크, 스퀘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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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ies Van Noten

“패션은 시대를 반영합니다. 즐겁고 낙관적인 일을 합시다.” 드리스 반 노튼은 이번 시즌 런웨이 위에 낙관론을 펼쳐냈다. 비극적인 테러가 파리를 휩쓴 직후였다. 그 역시 자신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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