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hji Yamamoto

요지 야마모토의 이번 쇼는 지난해 11월 세상을 떠난 절친한 동료 아제딘 알라이아를 위한 오마주였다. 야마모토와 알라이아는 풋내 나는 유행을 좇지 않고 뻔한 시장의 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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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enza Schouler

프로엔자 스쿨러가 파리로 무대를 옮기고 두 번째로 선보인 이번 컬렉션에서는 공존과 절충이 돋보였다. 브랜드의 전매특허인 수공예적이고 부족적인 요소가 다채롭게 공존했고 잭 맥콜로는 이를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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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펠리페 올리베이라 밥티스타는 브랜드를 설립한 라코스테 일가가 프랑스 일대에 녹지를 조성하며 보여준 환경에 대한 신념을 새 컬렉션에 담았다. 쇼가 열린 파리의 한 고등학교 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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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ris

“실용성이 없는 아름다움은 없다.” 알베르트 크리믈러는 실용성에 강경한 입장을 취한다. 당연한 수순으로 컬렉션은 비싸고 고급스럽지만, 입는 데 전혀 무리가 없는 옷으로 채워졌다. 190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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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ey Miyake

혹독한 겨울을 이기고 살아남은 동식물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이세이 미야케의 컬렉션 노트에는 고‘ 요한 힘과 온유가 그 주위를 감싼다’라고 적혀 있었다. 컬렉션은 이 문장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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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 Browne

어떻게 유머를 이토록 웅장하고 근엄하게 구사할 수 있을까? 그의 상상력은 집요한 테일러링을 거쳐 회색 플란넬 위에 구현되었다. 강인한 여성상을 표현하기 위해 남성복(수트)에 가장 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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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vin

랑방에서 선보인 올리비에 라피두스의 첫 번째 쇼는 준비 기간이 충분치 않았고, 두 번째 쇼는 중국의 포선 인터내셔널이 랑방을 인수하는 혼란 속에서 준비됐다. 이러한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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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White

오프화이트의 쇼장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패션계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는 디자이너인 동시에 셀러브리티이며, 하이엔드 스트리트 패션의 추종자들에게는 신적인 존재인 버질 아블로의 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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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k Owens

런웨이를 걸어 나온 모델들의 몸에는 쿠션처럼 속을 채운 패브릭 덩어리 여러 개가 얹혀 있었다. 레디투웨어라기보다는 천으로 만든 예술 작품 연작을 연상시키는 형태였다. 릭 오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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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거대한 플랫폼 슈즈를 신은 고스 레이브 (Goth Rave) 댄서들이 흐느적거리며 춤을 추는 가운데,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펑크 정신을 재현하는 룩이 쏟아졌다. 치마 차림에 빨간 립스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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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has

로샤스 쇼에서는 드라마틱한 패턴이나 파티를위한맥시드레스를더이상찾아볼 수 없었다. 알레산드로 델라쿠아는 어느 날 문득 자신의 컬렉션이 일상과 멀어지고 있음을 느꼈다고 밝히며 쇼를 과감하게 재구성했다. 섬세하게 수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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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tuzarra

파리로 본거지를 옮긴 뒤 두 번째로 선보이는 조셉 알투자라의 쇼는 일종의 유니폼에 주목하고 있었다. 현실 감각이 뛰어난 그는 오피스 수트, 칵테일 드레스 등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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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지암바티스타 발리는 몽골, 아프가니스탄, 인도와 네팔 등의 나라를 여행하는 1970 년대 히피를 젊고 현대적인 방식으로 그려냈다. 라자스탄식 나비 모티프, 탄트라 드로잉이라 언급한 원형의 주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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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nchy

정제된 글램 룩이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두 번째로 선보인 지방시 컬렉션은 선임자 리카르도 티시의 흔적이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베이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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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ia Rykiel

디자이너 소니아 리키엘의 트레이드마크이던 곱슬머리를 한 모델들이 잇몸이 드러나도록 활짝 웃으며 무대를 활보하기 시작했다. 이는 디자이너에게 헌정하는 일종의 의식이었다. 풍성한 몽골리안 모피로 만든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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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aire

전 세계에 엄청난 수의 마니아를 보유한 이 부부 디자이너가 이번 시즌 피비 필로 없는 모던 월드의 왕좌를 차지할 것이라는 예상은 적중했다. 드레이핑으로 만든 주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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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La Collection Memento

라 컬렉션 메멘토는 겐조의 아카이브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재기를 발휘하는 캡슐 컬렉션이다. 그 세 번째 쇼는 게스트를 이끼가 가득하고 석류와 파인애플, 오렌지 샐러드, 비트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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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oject

개개인 모두를 위한 옷을 만들고자 하는 글렌 마르탱의 의지 덕분에 그의 컬렉션에는 다양한 것이 공존한다. 그 목적은 즐거움이다. 이 사실을 알면 농담 같지만 설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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