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nway

PACO RABANNE

줄리앙 도세나는 할리우드의 황금기와 1980년대 영국의 댄디즘, 1950년대 프랑스 쿠튀르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글래머러스한 컬렉션을 구현해냈다. 특히 꽃, 도트, 호피, 웨이브, 별, 체크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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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NE SERRE

신진 디자이너들에게 인색한 파리 패션위크에 뜨겁게 급부상한 레이블 마린 세레. 업사이클링과 스포티즘, 이 두 가지 요소를 쿨하게 조합하는데 능한 그녀는 이번 시즌 ‘방사선'이란 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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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VIN

누군가의 새로운 시작을 목격하는 건 흥분되는 일이다. 특히 2015년 브랜드를 떠난 알버 엘바즈 같은 이의 뒤를 잇는다는 건, 분명 보통 일은 아닐 터다. 결론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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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OSTE

아무런 장식 없는 하얀 피케 셔츠를 상상해보자. 도대체 이 옷을 어떻게 ‘잘’ 입을 수 있을까? 막막하다. 기본 중의 기본이라 여겨지는 것들(이를 테면 흰색 티셔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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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NZO

네온 컬러 수트, 프린트를 가미한 페이크 퍼 코트, 유틸리티 베스트와 펜슬 스커트의 조합이 난무했던 겐조 컬렉션은 언뜻 보면 트렌드 키워드를 훌륭하게 배합한 결과물로 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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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A WATANABE

‘카와이(Kawaii)’. 일본 스트리트 문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단어로 준야 와타나베의 이번 컬렉션을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모델들이 두명씩 짝을 지어 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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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MBATTISTA VALLI

팝콘처럼 동글게 부풀린 숄더를 비롯해 풍성한 러플, 레이스, 튈, 파스텔컬러, 플로럴 프린트 등…. 로맨티시즘을 정의하는 모든 요소를 총집약한 컬렉션이었다. 클로드 모네의 명화 ‘지베르니의 연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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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IDER ACKERMANN

“세상엔 잘생긴(Handsome) 사람들이 참 많아요. 여자든 남자든 상관없죠.” 하이더 아커만의 젠틀우먼은 이번 시즌에도 쿨하게 구현됐다. 관전 포인트는 남녀 공용의 유‘ 니섹스’가 아니라 남자친구의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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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NA RICCI

스포티즘을 니나 리치 특유의 낭만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이너 듀오의 데뷔 컬렉션은 가히 성공적이었다. 메이저 하우스 브랜드에서 일한 경력 하나 없이 유서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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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MMY NOW

2016년부터 세계 곳곳을 돌며 어마어마한 스케일의 패션쇼를 진행하는 타미 힐피거가 이번에는 파리, 샹젤리제 극장에 상륙했다. 1970년대 디스코장으로 세팅한 샹젤리제 극장에 이번 시즌 협업 아티스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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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m Browne

최근 잘 재단된 재킷이나 수트를 입은 여성을 자주 볼 수 있었다. 많은 이들이 테일러링에, 매일 입기 좋은 워크웨어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증표다. 톰 브라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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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WHITE

버질 아블로만큼 스트리트 웨어와 스포티 룩을 힙하게 조합해내는 디자이너가 또 있을까. 단시간에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마니아를 양산하고 있는 오프화이트 쇼는 ‘트랙과 필드’를 테마로 나이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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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 DES GARÇONS

꼼데가르송의 파리 패션위크 데뷔 컬렉션(1981년)은 실로 대단했다. 블랙 컬러와 마감이 덜 된 원단들이 주를 이뤘던, 꼼데가르송의 뿌리이자 정수라 할 수 있는 쇼였다. 블랙이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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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PROJECT

도저히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는 쇼였다. 바비 브라운의 ‘My Prerogative’가 흐르는 쇼에 의자를 갖다 놓고 게스트를 착석시키다니!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쇼는 노래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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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QUEMUS

2월 말의 파리 날씨는 정말이지 제멋대로다. 이번 시즌에는 특히 더했다. 영상 20℃를 웃도는 봄 날씨였다가 다음 날엔 비를 뿌리며 뼈가 저릴 듯한 추위를 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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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MAIN

올리비에 루스텡이 그리는 로맨스는 어떤 모습일까? 분명한 건 셔벗 컬러, 하늘하늘한 시폰 등 뻔하디뻔한 요소는 등장하지 않을 거란 사실이다. 예상은 적중했다. ‘달콤한 독(Sweet Poison)’ 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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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CAI

비대칭 헴라인과 레이어드, 이번 시즌에도 사카이의 DNA에 충실한 컬렉션이 펼쳐졌다. “프로포션과 실루엣을 이리저리 변주하는데 집중했어요. 어릴 적 기억을 끄집어냈죠. 볼륨감 있는 빈티지 드레스에 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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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LOÉ

칼 라거펠트는 25년 동안 끌로에의 디자이너로 일했다. 그리고 끌로에는 그를 기리기 위해 칼 라거펠트의 ‘명언’과 ‘명작’이 담긴 엽서를 쇼장의 모든 자리에 놓아두었다. 그중 한 장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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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NE STUDIOS

떡 벌어진 파워 숄더와 잘록한 허리선을 강조한 수트로 강렬한 오프닝을 선보인 아크네 스튜디오. “이번 컬렉션을 구상하면서 변화가 느껴졌어요. 패션을 보다 전문적으로 고찰하고 재해석하려고 노력했죠.” 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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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bel Marant

오래전 이자벨 마랑을 인터뷰한 적이있다. 대충 묶은 머리에 화장기라곤 찾아볼 수 없던 얼굴, 자연스러운 태닝, 계산 따위 없는 것 같지만 완벽했던 룩. 이자벨 마랑은 ‘에포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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