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뇨나 패션 필름

아뇨나 패션 필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아뇨나가 작년 9월에 공개한 <Await>에 이어 두 번째 패션필름 <Closing in>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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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온다’는 의미의 <Closing In>은 제목처럼 두 남녀가 서로 다가간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엇갈리듯, 도망치듯 두 사람의 거리는 좁혀지지 않는다. 두 사람의 미묘한 신경전과 잔잔한 음악, 그리고 패션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다.

#Closed
한 남자와 여자가 닫혀버린 문 앞에서 만나며 영상이 시작한다. 기대하던 쇼를 보기 위해 왔지만 이미 끝이 난 후이다. 기대하던 쇼였지만 이미 끝났다며 ‘Closed’를 외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중위적이게도 ‘Closed’ 가까워진다.

#영화 <Dressed to Kill>
1980년 브라이언 드팔마 감독의 영화<Dressed to Kill>의 뮤지엄 장면을 변형시켰다. 혼자 박물관에 가게 된 중년 부인은 그 안에서 어머니이자 아내였던 위치에서 벗어나 한 남자에게 순간적으로 끌리게 되고, 그를 뒤쫓는다. 이 장면을그를 향해 다가가지만 거리는 좁혀지지 않은 채 불안감이 고조된다. 그를 뒤쫓는 그녀의 모습을 오마주해 뮤지엄 장면을 완성했다.

# AGNONA 2017 S/S
꽃잎이 날리는 풍경에 잘 어우러지는 상큼한 플로럴 프린트부터 관능적인 로우컷의 아이보리와 붉은 빛이 조화된 크레이프 신드레스, 마지막으로 남자가 미리 가져갔던 부드러운 감촉의 캐시미어 코트 등 아뇨나 2017 S/S를 색다른 시선으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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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in

The Rain

봄을 알리는 빗소리처럼 청아한 샤넬의 봄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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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 디테일의 살구색 시폰 블라우스, 컬러 진주 네크리스, 트위드 스커트 모두 샤넬(Chanel)
레이스 디테일의 살구색 시폰 블라우스, 컬러 진주 네크리스, 트위드 스커트 모두 샤넬(Chanel)
레이스 소재의 베이비핑크 캐미솔 톱과 스커트, 트위드 재킷 모두 샤넬(Chanel)
레이스 소재의 베이비핑크 캐미솔 톱과 스커트, 트위드 재킷 모두 샤넬(Chanel)
화려한 컬러 매치가 특징인 플리츠 드레스와 네크리스 모두 샤넬(Chanel)
화려한 컬러 매치가 특징인 플리츠 드레스와 네크리스 모두 샤넬(Chanel)
네온 빛을 형상화한 듯한 반소매 재킷과 레이스 드레스 모두 샤넬(Chanel)
네온 빛을 형상화한 듯한 반소매 재킷과 레이스 드레스 모두 샤넬(Chanel)
벨크로 테이프로 여미는 독특한 트위드 재킷과 팬츠, 체인 네크리스 모두 샤넬(Chanel)
벨크로 테이프로 여미는 독특한 트위드 재킷과 팬츠, 체인 네크리스 모두 샤넬(Chanel)
체크무늬 트위드 수트, 스팽글 디테일 옥스퍼드 슈즈 모두 샤넬(Chanel)
체크무늬 트위드 수트, 스팽글 디테일 옥스퍼드 슈즈 모두 샤넬(Chan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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