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애플

아이패드 에어 3세대를 약 1년 정도 사용한 에디터가
일주일 동안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사용해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주일이라는 다소 짧은 경험이었음에도
아이패드 에어 4세대의 위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해버렸다.

달라진 디자인부터 새롭게 탑재된  A14 Bionic 칩,
액세서리와의 호환성 그리고 가격까지.

아이패드 에어 4세대 구매를 고민하고 있었다면
아래 글을 꼭 참고하길 바란다.

 

1. 디자인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애플

먼저 외관부터 살펴보자.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로 구성된 3세대와 달리
4세대는 애플에서 기존에 출시했었던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 로즈 골드 컬러에
그린, 스카이 블루 컬러가 새롭게 추가되었다.

세련되고 매력적인 색감을 잘 구현하는 애플답게
그린과 스카이 블루 컬러 역시 꽤나 매력적이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또한 중심에 위치했던 터치 버튼
오른쪽 상단 모서리로 옮겨짐과 동시에
디스플레이 10.9형으로 확장되었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왼)아이패드 에어 4세대, (오)아이패드 에어 3세대

아이패드 에어 3세대의 레티나 디스플레이는
이번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
리퀴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변경되었지만
체감상 화면의 색감이나 선명도의 차이는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그렇지만 확장된 디스플레이만으로도
충분히 넓고 시원한 시각효과를 준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애플

외관에서 또 한 가지 달라진 점은 스피커다.

아이패드 에어 4세대도
아이패드 에어 3세대와 동일하게
2개의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다.

아이패드 에어 3세대는 스피커가 한쪽으로 배치되어
기기의 방향에 따라 스피커가 막혀 사운드가 먹먹했다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스피커를 양쪽에 1개씩 배치해 화면을 가로로 놓았을 때
사운드가 비교적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2. A14 Bionic 칩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a14
ⓒ애플

그리고 이번 아이패드 에어 4세대에서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점은
애플에서 가장 발전된 칩인
A14 Bionic을 탑재했다는 것.

최근에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 4세대에 내장된
A12Z보다도 우수한 성능을 가진 칩이다.

쉽게 말해 더 빠른 속도로
고사양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

4K 영상 재생, 사진 편집, 작곡,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고사양 작업을 막힘없이 처리하는 구동력을 지녔다.

 

 

3. 액세서리 호환성

액세서리와의 호환성도 많은 차이가 있다.

애플 펜슬 1세대, 스마트 키보드와 호환되었던
아이패드 에어 3세대와 달리
아이패드 에어 4세대는 아이패드 프로와 같이
애플 펜슬 2세대와 호환할 수 있으며
스마트 키보드는 물론 매직 키보드까지 가능하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애플 펜슬
부착과 동시에 충전할 수 있는 애플 펜슬 2세대.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애플 펜슬 2세대는 키보드를 대신해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해준다.

애플 펜슬 2세대는 1세대의 충전과 보관의 불편함을 보완해
무선 페어링으로 본체에 부착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탭 기능으로 펜슬을 두드려 도구 선택이 가능하며,
키보드를 대신해 손글씨를 텍스트로 변환해 주기도 한다.

애플 아이패드 에어 4세대 비교
ⓒ애플

아이패드를 노트북 대신 사용할 목적이라면
매직 키보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손쉬운 탈부착은 물론
자유롭게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타자감 또한 우수하다.

 

 

4. 가격

마지막으로 비교할 점은 가격.

Wifi 모델 64기가 기준,
아이패드 에어 3세대62만9천원부터,
아이패드 에어 4세대77만9천원부터다.

15만원 가량의 차이.
과연 중요할까?

기존 아이패드 에어의 유저로써
새로운 아이패드 에어 4세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주저 없이 권유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