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 헤라

헤라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 #252 누드 크림, 3.5g, 3만5천원. 입술 주름에 끼지 않고 부드럽게 발리는 제형의 매트 립스틱.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헤라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 SPF25/PA++. 21N1 바닐라, 35ml, 6만5천원. 쉬어 볼류밍 콤플렉스™로 이뤄져 피붓결 사이에 매끈하게 밀착해 자연스럽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분홍빛 장미에 흙먼지가 살포시 앉은 듯한 더티 로즈 컬러가 이번 시즌 뺨과 입술을 물들이고 음영을 살리는 데도 활용되며 뷰티 키워드로 자리 잡았다. 핑크와 브라운을 적절하게 섞은 듯한 이 오묘한 색상을 활용한 메이크업은 빈티지한 번트 룩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

번트 룩이 브라운과 베이지, 플럼 등 비교적 어두운 색으로 구성됐다면 더티 로즈는 번트 룩의 빈티지 무드를 핑크에 적용해 일상적이고 생기 있는 표현이 가능하다. 입술에 바르는 건 물론, 양 볼에 음영을 주거나 눈에도 바를 수 있어 이번 시즌 빅 트렌드인 내추럴 베이스 메이크업과 환상의 궁합을 이룬다. 채도가 낮은 컬러로 색조 메이크업을 할 때는 베이스는 최대한 얇고 부드러운 광채를 띠는 화사한 느낌으로 표현해야 좋다. 빛에 따라 부드럽게 빛나는 새틴 광채 피부의 핵심은 가릴 곳은 가리고 밝힐 곳은 확실히 밝히는 자연스러운 포인트 하이라이팅. 헤라의 글로우 래스팅 파운데이션은 쉬어 볼류밍 콤플렉스™ 기술을 사용해 피부가 원래 좋은 것처럼 광채는 남기고 결점은 완벽하게 가려주는 파운데이션으로 출시 직후부터 베스트셀러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파운데이션으로 광채 피부를 표현했다면 컬러를 입힐 차례. 더티 로즈 컬러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 립, 음영 메이크업에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색이라는 사실이다. 크림섀도나 헤라의 센슈얼 스파이시 누드 볼륨 매트처럼 매트하면서도 피부에 끼는 일 없이 부드럽게 발리는 립스틱을 활용해 블러셔와 립, 아이홀에 두드리듯 발라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