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에스테틱

헤라 시그니아 크림 3백만 나르시스 식물 세포의 생명력을 피부에 전달해 젊은 피부로 가꿔준다. 60ml, 28만원.

믿음직한 제품을 고를 것

에스테틱을 고르는 기준은 보통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얼마나 숙련된 에스테티션이 관리해주는가, 그리고 어떤 제품을 쓰는가. 이 말은 세상에서 내 피부를 가장 잘 아는 자신이 에스테티션이 되는 홈 에스테틱에서는 제품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말과 같다. 즉,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효과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효능을 인정받은 베스트셀링 제품들. 피부 상태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길 원한다면 영양분을 응축한 제품을 이용한 안티에이징 케어가 알맞다. 이때 오랫동안 마사지하며 뭉친 근육을 풀거나 늘어진 피부를 끌어올려도 자극이 되지 않도록 평소보다 도톰히 바르는 것도 중요하다.

설화수 진설명작크림 고귀한 영지 버섯과 액티브인삼셀™에서 찾은 무한한 젊음의 에너지가 피부의 경이로운 생명력을 일깨우는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크림. 60ml, 80만원.

설화수 진설명작에센스 고귀한 영지 버섯과 액티브인삼셀™에서 찾은 무한한 젊음의 에너지가 절정의 피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프레스티지 안티에이징 에센스. 40ml, 80만원.

헤라 시그니아 앰플 피부 턴오버 주기에 맞춰 4주 만에 주름과 피붓결, 탄력을 고루 개선해준다. 10.2g×4, 25만원.

스페셜 케어엔 스페셜 프로그램을

여러 종류의 프로그램 가운데 현재 내 피부 상태에 필요한 것을 골라 관리할 수 있는 것이 에스테틱의 큰 장점. 하지만 홈 에스테틱을 위해 다양한 종류의 스킨케어 제품을 모두 구비하기는 쉽지 않다. 이럴 때 효과적인 방법이 내 피부가 원하는 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스페셜 제품을 여러 개 구비해 피부 상태에 맞춰 골라 쓰는 것. 주름이 신경 쓰이는 곳에 집중적으로 안티에이징 효능을 발휘하는 제품이나 갑자기 떨어진 피부 컨디션을 빠르게 되돌려줄 앰플, 혹은 피부가 재생되는 밤 시간에 집중적으로 재생 효과를 발휘하는 나이트 케어 제품 등이 대표적이다.

아이오페 레티놀 포 링클 0.3% 역대 최고의 고함량 레티놀 성분을 담은 제품으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실하다. 밤에 쓰는 것이 좋다. 20ml, 13만원.

타임 레스폰스 스킨 리저브 나이트 엘릭시어 다원의 보석, 차나무 씨의 미세 오일 드롭이 하루 밤 사이 풍성한 영양과 광채를 선사해준다. 3ml×16ea, 48만원.

설화수 명의본초앰플 8주 동안 집중적으로 바르면 지친 피부에 힘을 불어넣어 윤택한 상태로 되돌려준다. 8ml×4, 20만원.

기본부터 탄탄하게 가꾸려면 수분 케어를

긴 여름을 보내며 활기를 잃은 피부가 건조한 가을바람을 만나며 더욱 자극받아 도무지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좋다는 제품을 듬뿍 발라봐도 얼굴 에서 윤기가 나지 않는다면 기본으로 돌아가 피부의 근간부터 다져야한다. 바짝 메말라 갈라진 땅이 빗물을 잘 흡수하지 못하듯, 건조한 세포는 스킨케어 제품의 유효 성분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해 효과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수분 공급이 시급하다. 메마른 세포에 수분을 채우고, 이 수분을 효과적으로 지켜줄 보습 성분이 풍부한 제품을 골라 피부 속 깊은 곳 까지 촉촉하게 만드는 것이 홈 에스테틱의 기본이다. 보습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다면 물에 적신 수건을 따뜻하게 데운 스팀 타월을 활용해보자. 이를 얼굴에 올려 각질을 불린 뒤 자극 없는 필링제로 묵은 각질을 제거하고 순한 수분 공급 제품을 듬뿍 바르면 된다.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크림 피토스테롤의 강력한 효능으로 피부 컨디션 회복, 진정 효과를 주는 크림. 50ml, 3만9천원.

프리메라 알파인 베리 워터리 수딩 젤 크림 피부 온도를 -7.8℃ 낮춰주는 쿨링·진정 효능의 크림. 50ml, 3만9천원.

남자들도 홈 케어가 필요하다

급격히 달라지는 기후 때문에 피부가 자극을 받기 쉬운 이맘때, 홈 에스테틱은 남자들에게도 꼭 필요하다. 여름의 강렬한 자외선부터 건조한 가을바람과 코로나19로 상시 마스크를 끼는 환경까지, 이 모든 요소가 피부를 망가뜨려 노화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 긴 여름 동안 귀찮거나 피부가 갑갑하다는 핑계로 스킨 하나도 제대로 바르지 않았다면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기본은 지금의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골라 쓰는 것. 이맘때면 얼굴이 땅기는 것이 당연하다거나 피부가 지성이라 번들거리는 건 어쩔 수 없다며 아무 화장품이나 쓰는 남성이 많은데, 이는 잘못이다. 지성과 건성, 안티에이징과 보습등 피부의 유형과 관리 목적에 따라 맞는 제품을 골라 쓰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의 피부는 분명 달라질 수 있다. 스킨케어 제품을 바르며 처진 턱선을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는 동작을 더하거나 손가락 끝으로 뺨 부위를 가볍게 두드리면 금상첨화.

헤라 옴므 매니시모 인텐시브 에멀젼 + 인텐시브 스킨 청량한 수분을 더해주는 스킨과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는 에멀젼. 각각 100ml, 7만원.

헤라 옴므 에센스 인 스킨 + 에센스 인 에멀젼 피부에 에너지를 충전해주는 스킨과 에멀젼. 각각 125ml, 4만2천원/ 110ml, 3만8천원.

헤라 옴므 블랙 퍼펙트 스킨 + 블랙 퍼펙트 로션 + 블랙 퍼펙트 플루이드 푸석한 피부에 생기를 더하는 안티에이징 스킨, 로션과 플루이드. 각각 120ml, 5만5천원/ 120ml, 5만5천원/ 120ml, 6만원.

바디 케어도 잊지 말 것

에스테틱에서 관리받으며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은 얼굴에 도톰한 팩을 얹은 뒤 어깨나 다리를 주물러주는 손길을 느끼는 때가 아니던가. 우리 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실상 바디 피부인데, 얼굴에 집중하느라 바디 케어를 소홀히 한다면 자칫 각질이 하얗게 들뜨거나 심하면 가려울 수 있으므로 완벽한 홈 에스테틱을 위해서는 바디 케어도 잊지 말아야 한다.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씻어내는 바디 워시로 샤워한 뒤 보습 성분이 풍부한 바디 케어 제품을 도톰하게 바르고 림프샘을 따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해진다. 달콤한 향이 나는 제품을 고르면 기분 전환 효과도 볼 수 있으니 일석이조.

프리메라 망고 버터 컴포팅 바디 워시 + 망고 버터 컴포팅 바디 로션 보습 효과가 탁월한 망고 버터 성분으로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해주는 바디 워시와 바디 로션. 달콤한 향과 부드러운 텍스처가 매력적이다. 각각 380ml, 2만8천원/ 380ml, 3만2천원.

바이탈뷰티 명작수 인삼의 뿌리와 열매를 고루 담아 신체 내부로부터 생명력을 깨워주는 제품. 20g×50병, 26만원.

마무리는 이너 뷰티 케어로

심신이 릴렉스되며 혈액순환이 원활해진 이 때 집콕 에스테틱의 가장 슬기로운 마무리는 이너 뷰티 케어다. 활동량이 떨어지면서 자연히 피로를 느끼기 쉬운 신체 환경에 항산화와 피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작수로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어보자. 명작수를 따뜻한 물에 타면 자연의 건강한 향을 배가 시켜주어 더욱 풍부하게 명작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활동량이 줄어 대사 건강이 저하되기 쉬운데, 식사나 간식, 야식 후에 메타그린을 섭취하여 무거워진 몸을 좀 더 가볍게해보자.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카테킨과 비타민C,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비타민D가 주원료로 함유되고, 부원료로 녹차유래성분들이 함유되어 있다. 이너뷰티 제품으로 건강 밸런스를 챙긴다면, 다음 날 좀더 가볍고 활력 있는 신체리듬으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