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밸런타인데이를 보낸다면?

피부에 건강한 윤기가 돌면 파운데이션을 바르지 않아도 아름답다.
영양을 풍부하게 함유한 스킨케어 제품을 꼼꼼히 듬뿍 바른 뒤
보기 싫은 잡티만 컨실러로 살짝 가리면 충분하다.
입술에는 설화수 립세럼스틱 같은 틴티드 립밤을 가볍게 발라 혈색과 윤기만 더할 것.

청순한 내추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헤라 루즈 홀릭 #100 소울 핑크처럼
윤기 나는 텍스처에 톤이 다운된 핑크 컬러의 MLBB 립스틱을 입술에 가볍게 바를 것.
입술 선을 살려 정교하게 바르기보다는 입술에 톡톡 두드린 다음
손가락으로 문질러 퍼뜨리는 것이 포인트.

따스한 느낌이 드는 내추럴 룩을 연출하는 핵심은 컬러 선택.
헤라 루즈 홀릭 매트 #437 모드 오렌지를 입술에 꽉 채워 바른 후
면봉으로 입술 가장자리를 살짝 스머징하면 내추럴한 립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입술에 섹시한 레드 립스틱을 바르고도 꾸미지 않은 듯한 ‘꾸안꾸’ 메이크업을 원하는가?
헤라 루즈 홀릭 #300 서울 레드를 손가락에 묻혀 입술에 발라 번진 듯한 느낌으로 연출하고,
손가락에 남은 립스틱을 양 볼에 두드려 홍조를 연출해볼 것.

사랑의 설렘으로 가득한 사랑스러운 무드를 연출하는 데는 블러셔가 제격!
입술에 헤라 루즈 홀릭 매트 #498 모브 우드를 바르고,
헤라 섀도 듀오 #01 보니를 브러시에 묻혀 광대뼈 중앙에서 바깥쪽으로 그러데이션하면 끝.

Editor : 최 향진(컨트리뷰팅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