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봄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라면 확실한 5중 차단 선크림

봄의 자외선 지수가 여름보다 낮은 것은 분명하지만, 치명도를 따지자면 봄 자외선이 훨씬 더 위험할 수 있다. 겨울의 오랜 실내 생활로 피부가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 가을과 비교해도 일조시간이 길고 습도가 낮기 때문에 피부에 닿는 자외선의 양이 더 많을 수밖에 없다. 특히 파장이 길어 노화의 주범이 되는 UVA는 한여름보다 5~6월에 더 강하기 때문에 보다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낮 동안 야외에서 봄나들이를 즐길 예정이라면 확실한 차단 효과로 피부를 강력하게 보호해주는 선크림을 챙길 것. 헤라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는 자외선은 물론 (초)미세먼지, 블루 라이트 등 도시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광 노화를 억제하는 효과가 더욱 커지는 더모 네트워크 프로텍션 기술을 적용해 한낮의 강렬한 자외선 아래에서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헤라 UV프로텍터 멀티디펜스 SPF50+/PA++++ 자외선과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블루 라이트, 적외선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광 노화를 막아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데일리 안티에이징 선크림. 50ml, 4만원.

 

 

#2 피부를 환하게 밝히고 싶다면 톤 업 선크림

겨우내 칙칙해진 피부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이 많을 터. 마스크만 믿고 자외선 차단제 바르기를 소홀히 해 피부색이 한층 어두워지고 잡티가 생겨 마음고생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피부 톤을 환하게 밝혀주는 톤 업 제품이 꾸준히 인기를 끄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 피부색을 한 톤 환하게 만드는 자외선 차단제가 속속 출시되고 있는데, 마치 백탁 현상이 일어난 것처럼 얼굴이 허옇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화사해지는 제품을 잘 골라야 한다. 헤라 UV프로텍터 톤업은 건강한 빛이 나는 환한 피부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 자외선과 외부 자극에 맞서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방어력을 높이며 색소침착이나 기미를 완화해주는 브라이트닝 효과도 있다.

헤라 UV프로텍터 톤업 SPF50+/PA++++ 5중 차단 효과로 자외선은 물론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선크림 하나로 자연스러운 피치톤으로 밝혀준다. 50ml, 4만원.

 

 

#3 운동하러 간다면 땀과 물에 강한 선크림

야외에서 운동을 할 때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시국이니만큼, ‘마스크가 가려주니까’, ‘어차피 땀이 나면 지워지니까’ 하는 핑계로 자외선 차단제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마스크는 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이 주목적이기 때문에 자외선을 완벽히 차단해주지 못하고, 하얀 마스크에 반사된 빛은 눈 주변과 광대뼈 부근을 자극해 주근깨나 기미가 생기기 쉽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에는 피부에 잘 밀착하고 땀과 물에 강한 워터프루프 선크림을 꼭 바를 것. 마스크로 가려지지 않는 부분은 더 꼼꼼히 발라야 한다.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는 피부에 필름 막을 형성해 물과 땀에 잘 지워지지 않고, 진정 효과가 있는 위치하젤 잎수를 더해 트러블 없이 피부를 편안하게 지켜준다. 가볍고 부드럽게 발려 피부가 갑갑하지 않은 것도 장점이다.

헤라 선 메이트 레포츠 프로 워터프루프 SPF50+/PA++++ 워터프루프 기능을 더욱 강화한 선크림. 차단 기능은 강력한데도 클렌징 오일만으로도 잘 지워져 편하다. 오랜 야외 활동으로 자극받아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있다. 70ml, 3만6천원.

 

#4 운동하러 간다면 땀과 물에 강한 선크림 매일 쓰려면 블루 라이트도 차단하는 저자극 선크림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지 않은 날이 많아졌을 터. 하지만 UVA는 창문은 물론 얇거나 밝은색 커튼도
쉽게 통과해 피부에 닿기 때문에 한낮에 실내에만 머무른다 할지라도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건 필수다. 문제는 또 있다. 자외선보다 피부에 더 깊이 침투에 활성산소를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블루 라이트다. 따라서 컴퓨터 앞에 오래 앉아 있거나 휴대폰을 자주 본다면 자외선 차단제는 더더욱 필수. 매일 쓰는 제품이니만큼 프리메라의 스킨 릴리프 UV 프로텍터 EX처럼 피부 자극이나 눈이 시린 증상을 유발하지 않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해주는 제품을 고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주로 앉아 있는 자리가 창가라면, 낮 동안 틈틈이 미스트를 뿌려 피부가 메마르지 않게 막아주는 것도 잊지 말 것.

프리메라 스킨 릴리프 UV 프로텍터 EX SPF50+/PA++++ 자외선과 블루 라이트를 고루 차단해주는 수분 베이스의 자외선 차단제. 피부를 촉촉하고 생기 있게 만들어주고, 땀과 피지를 흡착해 산뜻하게 마무리되며, 1차 세안만으로도 쉽게 지워진다. 50ml, 3만원.

 

#5 메이크업 효과까지 보고 싶다면 보정 선크림 + 쿠션

마스크를 끼고 있는 시간이 길어지며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이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가벼운 외출을 할 땐 아무것도 바르지 않을 게 아니라, 하나만으로도 피부 톤과 결까지 보정해주는 다기능성 제품을 골라 꼼꼼히 발라야 한다. 단계를 줄이는 경우에도 파운데이션만 바르는 것은 금물.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는 파운데이션이라 할지라도 표기된 만큼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훨씬 두껍게 발라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얇게 발라 자외선 차단 효과가 떨어질 수 있는 파운데이션보다는 설화수 상백크림처럼 피부 보정 기능이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편이 훨씬 낫다. 3중 안티폴루션 방어막으로 자외선과 초미세먼지, 블루 라이트를 차단하고, 자외선과 열에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그래도 파운데이션을 포기할 수 없다면 늘 갖고 다니며 수시로 덧바를 수 있는 쿠션 타입 제품을 선택할 것. 자외선 차단 지수가 높고 안티에이징 효과까지 겸한 아모레퍼시픽 타임 레스폰스 컴플릿 쿠션 컴팩트가 적당하다.

 

 

#6 꼼꼼한 클렌징은 필수

자외선 차단제는 땀과 피지, 먼지 등과 섞여 모공을 막고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세안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 땀과 물에 쉽게 지워지지 않는 워터프루프 제품 가운데 일부는 1차 세안만으로는 지워지지 않기 때문에 꼼꼼한 2중 클렌징이 필수다. 미세먼지나 황사가 기승을 부린 날에는 자칫 세균이나 먼지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손을 쓰기보다는 도톰하고 자극 없는 질감의 클렌징 티슈로 가볍게 노폐물과 메이크업, 자외선 차단제를 닦아낸 뒤 폼 클렌저로 한 번 더 씻는 것이 좋다. 피부가 민감한 편이 아니라면 일주일에 2~3회 모공 속까지 닦아내는 딥 클렌징을 하는 것도 권할 만하다.

프리메라 모이스처 클렌징 티슈 올리브 오일과 알로에베라 추출물이 노폐물과 메이크업을 닦아내고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준다. 60매(300g), 2만원.